[미디어파인= 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랜드 체로키.‘으르렁’거리는 맹수의 사나움과 차가운 도시남의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이 녀석은 SUV의 교과서다.이번 모델은 단순한 그랜드 체로키가 아니다. 정통 SUV 브랜드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일종의 한정판 모델이다.2016년형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재정립된 그랜드 체로키 곳곳에서 지프의 75년 헤리티지가 묻어난다.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햇볕에 그을린 듯 구릿빛(브론즈) 피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혼다 대표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 편안함과 안전, 그리고 즐거움까지 갖춘 완벽한 라이프 파트너다.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국내 미니밴 터줏대감 카니발(기아자동차)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10월 출시 후 같은 해 11월 한 달 동안 245대가 판매됐다. 이는 수입 미니밴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카니발의 기가 죽는다.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북미시장에서만 매년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5세대로 진화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혼다가 작정하고 만들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끝장이다. 진동과 소음은 남의 집 얘기다. 치고 나가는 가속 능력까지 일품이다.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입혔으니 요물도 이런 요물이 없다.혼다 중형 세단 어코드(Accord)가 연비와 파워, 친환경 성능은 물론, 압도적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미리 언급하자면 1박2일 시승 기간 동안 꽉 막힌 도심 등을 주행하며 기록한 연비는 무려 21.7㎞/ℓ.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웅장하다. 그리고 세련됐다. 감각적이면서도 획기적인 변신에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볼보의 새로운 기함 ‘S90’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에 이어 2연타석 홈런이다.볼보는 안전했다. 딱! 거기까지였다. 그래서 50대 이상의 전유물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과거는 과거일 뿐. 이제는 디자인 완성도와 명불허전의 안전미학이 결합됐다. 2030 트렌드 세터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탐을 내는 스웨디시 럭셔리가 됐다는 의미다.수치가 이를 증명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바위와 자갈, 그리고 진흙이 지배하는 험로는 자동차에게 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길이 아닌 곳 즉, 험로를 돌파할 때 운전자들은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지존 본색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다.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70년 이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온·오프로드를 뛰어넘는 지프의 역동성은 남성을 넘어 여성에게도 로망으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지프의 최상위 모델인 루비콘은 각종 편의사양을 덧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오프로드의 제왕”, “SUV의 전설” 등 각종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기념’ 모델(이하 그랜드 체로키)이 이번 시승의 주인공이다.4세대로 진화한 그랜드 체로키는 ‘으르렁’거리는 맹수의 사나움과 차가운 도시남의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SUV의 교과서다.이 모델은 전장 4825㎜, 전폭 1935㎜, 전고 1765㎜, 훨베이스는 2925㎜이다. 공차 중량은 2톤이 넘는다. 적재공간은 기본 800ℓ.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프랑스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크로스오버에 가깝지만 존재감은 대형 세단 저리 가라다.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그리고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범프는 시트로엥의 과감한 해석 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 최소한 C4 칵투스 만큼은 ‘문콕’에서 자유다.감각C4 칵투스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존재감을 뽐낸다고 해야 할까.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 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과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문콕 방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SUV XC90과 드디어 조우했다.이 차량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며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불허전의 안전미학과 올드함을 털어낸 최고 수준의 디자인까지. 볼보의 환골탈태다.마음이 급하다. 외관부터 살펴보자. 전면부는 T자형 헤드램프와 볼보의 새로운 아이언마크가 적용된 세로 모양의 그릴이 눈에 띈다.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풀-LED헤드램프가 강인한 모습을 완성시켜줬다.측면은 육중한 SUV의 선 굵은 실루엣이 특징이다. 헤드라이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럭셔리함과 스포츠 머신의 역동성. ‘회장님 차’로 불리는 BMW 기함 모델 6세대 7시리즈가 섹시하게 변신했다.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뉴 740d x드라이브(Drive) M 스포츠 패키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출시 후 8개월.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벤츠 S클래스와 차별화 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더욱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락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수입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지프(Jeep)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다.험로(오프로드)에서 절대강자의 자리를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았던 지프는 피아트(이탈리아)와 합병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역시 더욱 강력해진 유로6 디젤 모델과 업그레이드 된 가솔린 모델로 돌아왔다.지프 체로키는 전설적인 지프 4×4 성능과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오프로드 핸들링,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등을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이 차 갖고 싶다.” 다음을 기약하며 의도적(?)으로 얼굴 공개를 거부한 신예 모델 송서영(25)이 내뱉은 첫 마디다.사실 기자도 오늘의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 소유 욕구가 강렬했다.누가 봐도 딱! 파리지엔느(파리 여인)다. 프랑스의 감성을 품은 예술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시트로엥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여성이 운전하기에는 다소 난해할 수 있는 MPV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우라가 대단하다는 의미.“솔직히 여성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오늘 시승의 주인공은 작지만 알찬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공간의 마법사 혼다 HR-V이다. 7월 출시 이후 기아자동차 니로, 쌍용자동차 티볼리 등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시장 안착에 애를 먹고 있다.안타깝다. 매력이 충분한데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유하지 못한 것이 걸림돌이 된 것 같다.그래도 호평 일색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연상케 하는 녀석이다. 작은 덩치가 대형 SUV 맞먹는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스타일도 감각적이다. 매끄러운 라인을 자랑하고 있고, 고급스러움을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혼다를 대표하는 정통 세단 어코드가 9세대 모델로 대중 앞에 섰다.어코드는 197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 디자인과 편의사양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뉴 어코드는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는 기술력, 한층 진일보한 퍼포먼스까지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더욱이 착한(?) 가격대(3250만원~)로 시장을 공략하면서 과거 영광 재현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2008년 수입차 전체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쿠페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스포츠 패키지의 조합은 오늘의 주인공 뉴 640d 그란쿠페를 달리기에 최적한 된 차로 만들어냈다.BMW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쿠페 640d 그란쿠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007, 1894, 1392㎜다. 웅장하다.배기량 2993㏄, 최대 313 마력(4400rpm), 최대 토크 64.3㎏‧m(1500~2500rpm)의 넘치는 힘은 안전최고속도 250㎞/h의 데드라인을 만들어냈다. 제로백은 5.2초.압권막강하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기아자동차가 올 1월 출시한 준대형차 올 뉴 K7은 월간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기도 했던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의 야심작이다.2세대 모델인 K7은 유럽차를 겨냥한 2.2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준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인기는 여전하다.올 1~10월 국내 준대형 누적 판매 순위는 K7이 4만582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뒤를 이어 그랜저(4만3502대), 임팔라(1만375대), SM7(6048대) 순이다.K7의 1위 자리는 조만간 현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유럽의 감성을 담은 미국 브랜드. 막강 연비로 탈바꿈한 포드 포커스 디젤과 조우했다.해당 세그먼트에서는 폭스바겐 골프가 절대강자다. 서민 포르쉐로 불리는 골프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폭스바겐의 연비 조작 스캔들로 인해 기세가 한 풀 꺾였지만 지존이라는 사실 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포드가 잔뜩 벼른 것 같다. 포커스 디젤이 한층 개선된 연비와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서민 포르쉐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정도다. 앞으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자동차에게 섹시함과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이해하기 어렵다고 타박할 수도 있지만 절대 다수의 남성은 필자에게 “맞다”고 고개를 끄덕여 줄 것이다.사진과 영상 등으로만 대리 만족할 수밖에 없는 머신이 운전석 문을 열고, 질주의 기회를 준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오늘 주인공은 남심을 저격하는 절대 요소를 모두 갖춘 요물이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의 시초 BMW X6 M50d다.제로백 5.2초. 최고 안전속도 250㎞/h. 도로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스펜션. 근육질의 몸매까지 무엇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프리우스, 한판 붙자!”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차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오늘 시승 주인공은 국내 친환경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할 ‘아이오닉’이다.국내 최초의 친환경차 아이오닉은 지난 1월 출시이후 10월까지 총 805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가 출시 당시 밝힌 연간 판매 목표 1만5000대(하이브리드 기준)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그러나 7월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출고와 동시에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는 등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는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즉각적인 반응에 속도감이 상당하다. 각종 조작 버튼도 직관적이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다. 풍절음 등 소음 차단도 수준급이다. 정말 탐이 난다.”누굴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끝판왕 이라고 불리는 스포츠카 아우디 TT와 함께했던 묘령의 여성이 토해낸 쾌감 가득한 시승평이다.아우디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포츠카 TT가 3세대 모델로 변신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독일 브랜드 중 5000만원(쿠페/575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는 아우디 TT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아우디의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환골탈태했다. 안전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얘기다.볼보는 안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낙제점 수준의 혹평을 받아왔다. 너무 올드 한 디자인 때문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쓴 소리를 들었던 것.이제 과거는 잊어야 할 것 같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볼보다.올 상반기 국내 무대에 상륙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은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