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허필은의 ‘고전으로 고전하기’] 예술적인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학점, 스펙, 대외활동, 취직, 봉사활동, 졸업, 아르바이트 등 대학생들이 노력을 기울어야할 영역은 광범위하다. 더욱 괴로운 것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고통의 무의미함이다. 열심히 학점을 관리하고, 대외활동에 매진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졸업하기 위한 준비에 열중하는데다 아르바이트까지 하는데, 스펙은 언제나 남들에 비해 초라하고 따라서 취직은 그림의 떡이다.
허필은의 ‘고전으로 고전하기’
허필은 칼럼니스트
2016.09.01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