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몸통과 팔을 연결하는 부위인 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기관으로 꼽힌다. 운동범위가 큰 데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부위인 만큼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어깨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먼저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만성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어깨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 제한이 나타난다.오십견의 경우 어깨통증 때문에 밤을 자다가 깨는 일이 빈번하고, 혼자 옷 지퍼를 올리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팔을 들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손목이다. 손목은 손가락을 유연하게 사용하기 위해 받쳐주고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보다 손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 다양한 행동에서 쓰인다.손목 또한 무리하게 사용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거나 찜질을 하면 그 증상이 가라앉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거나 저릿한 느낌까지 든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피부 아래 뼈와 인대 사이의 통로가 좁아져 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노화 과정이 나타난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관절 등도 마찬가지인데, 그 중 관절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퇴행성 변화는 일종의 비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한 변화를 뜻하는 만큼,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되는 퇴행성관절염 또한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비만과 바르지 못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허리디스크는 과거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예를 들어 사무직의 경우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허리를 곧게 펴기 힘들어 구부정한 자세 혹은 비스듬히 기댄 자세로 앉게 되면 허리에 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 위험을 높인다. 다리를 꼬는 자세도 좋지 않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 즉 디스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운동을 좋아하고 또 오랜 기간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테니스엘보다. 테니스엘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운동 중에서도 테니스를 즐겨하는 이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다.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부위를 오랜 시간 사용하고, 또 반복적으로 팔꿈치에 압력이 가해져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테니스엘보라는 이름은 테니스의 백핸드 자세에서 유래했다. 백핸드 동작을 취할 때 팔꿈치 바깥쪽에 붙은 근육과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테니스엘보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팔꿈치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근막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잘못된 자세로 긴장이 계속되어 근막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근막이란 근육을 감싸고 있어 근육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다.만약 평소 목과 어깨에 담이 자주 걸리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 속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잠을 잘못 잤거나, 장시간 일한 뒤 목 주위가 뻐근하다고 느낄 때 담에 걸렸다 또는 근육이 뭉쳤다고 말하는데, 이는 근막통증증후군이다.근막통증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알레르기 유발원이 많은 계절인 봄. 봄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기침이 날 수 있는데 이를 감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일상 속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에 항원이 노출되어 발생하는 만성 염증 반응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인 콧물, 재채기 등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두 질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우선 발열 증상이 다르다. 감기는 열이 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을 편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다른 부위의 건강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눈 자체가 건강해야한다. 60대 이상의 경우 시력이 쉽게 저하되고 노화로 인한 노안,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백내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모든 거리가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작은 활동에도 눈이 금방 뻐근하고 안통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시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안과 혼동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각자 다른 질환으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안과를 통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은 기본적으로 각막을 깎아 굴절률을 조정해 시력을 교정한다. 그러나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근시나 난시가 심해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야 하는 경우엔 안전성 문제로 시력교정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ICL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ICL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개인 시력에 맞는 교정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눈 건강에 중요한 각막이 보존되고 각막확장증,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지난 2월 평소 건강하던 40대 소방대원이 운동 중 뇌경색이 발생했지만 빠른 신고와 치료로 5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연이 이슈가 되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체력 단련을 위해 수영을 하던 도중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 증상이 일어났다. 이처럼 신체가 건강한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뇌경색이다.뇌경색은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 중 하나이다. 또한,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기립성저혈압과 같은 질환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SNS나 영상 매체를 통해 연예인이나 모델의 다리 라인을 보면 일반인보다 더 매끈하게 군살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를 추구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오랜 기간 지속하기도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살은 잘 빠지지 않고, 공연히 헛심을 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과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라인을 가질 수 없는 것일까?적절한 방식의 지방흡입을 활용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다이어트와 함께 시술을 병행할 수 있는데, 무릎이나 종아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은 항문 질환인 치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치질이 있을 때 변을 볼 때 마다 발생하는 항문 통증은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준다. 이러한 항문외과적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통증 완화 및 증상 개선을 위해 좌욕을 활용한다.좌욕은 항문과 주변 근육에 이완 효과를 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전을 용해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하지만 모든 항문 질환이 좌욕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며, 잘못된 좌욕 방법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좌욕 시 30분 이상 따뜻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신체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도 상당한데 그 중 내분비질환은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시작이 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대체적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과 갑상선암, 당뇨, 골다공증 등이 있는데 시작되는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모두 다르다.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항진증이 저하하게 되면 저하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호르몬의 이상으로 시작되곤 하는데 추위나 더위를 갑작스럽게 과도하게 탄다거나 땀이 많이 나거나 체중의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난 경우 의심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피부 노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 리프팅, 장비 리프팅 등 피부과 리프팅 시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 피부 노화는 흔히 2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이 시기에 적절한 피부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30대 이후부터 탄력 저하, 주름 등의 피부 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피부 노화의 직접적 원인으로 콜라겐 및 엘라스틴 손실을 꼽을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와 근육, 힘줄, 뼈, 연골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이다. 특히 피부 진피층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피부 장벽 강화 및 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신경조직으로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바꿔 뇌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망막이 손상을 입으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망막질환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이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늦지 않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그중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자리하며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위인 황반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50대 이상에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눈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눈의 문제가 나타나고 나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시야가 좁아지거나 흐려지는 등의 문제로 안과를 찾았다가 망막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망막에 생기는 질환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으로 시력손상의 문제는 물론 초기 발견이 어려워 악화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꼽자면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이 있다. 황반변성은 눈 조직중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저하를 유발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피부 탄력 때문에 피부과 시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레이저, 실리프팅, 주사 등의 시술은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특히 단독으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두 종류 이상을 결합해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두 종류 이상의 시술을 결합한 대표적인 시술로는 울써마지가 꼽힌다. 울써마지는 울쎄라와 써마지FLX를 결합한 레이저 리프팅으로, 각각의 장점을 흡수하고 또 단점은 보완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의료 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울써마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흔히 코가 들려 정면에서 콧구멍이 훤히 보이는 들창코를 재물이 빠져나가는 코라고 이야기한다. 굳이 관상이 아니더라도 촌스러운 인상을 주고 돼지코처럼 보여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들창코 수술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반사다.들창코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코의 길이가 짧아서 코끝이 들린 경우와 콧날개가 위로 올라가서 콧구멍이 많이 노출되는 이른바 용 코가 있다. 이렇듯 코가 짧은 경우에도 무조건 들창코수술을 하는 것이 아닌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분류해서 진단 후 적합한 수술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봄이 되면서 날씨가 화창해지고 맑아지는 등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은 설레게 된다. 외부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경우가 많고, 시를 짓고 싶은 여흥인 시흥적 감정이 올라와 나들이 계획을 잡기도 한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남의 이야기로 보일 뿐이다.아토피를 오랜 기간 앓았던 이들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 이외에도 일반적인 생활 자체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먹는 음식조차 일반인들과 달리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 많은 편이고, 온도 변화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외부 활동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봄철은 환기 좋은 날씨와 햇빛이 화사한 시즌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한 채 이러한 환경에 계속 노출된다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색소 침착인 일광 흑자가 생기면 이후 선크림을 발라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특히 난치성 색소 병변은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 중에서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병변으로 주로 색소를 가진 세포에서 유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