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 75년 역사상 최초의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가 패셔니스타를 자처하는 2030세대를 유혹하고 있다.레니게이드는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피를 이어받았다.그동안 지프는 랭글러 등 선 굵은 SUV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 레니게이드는 다르다.지프의 터프함과 함께 이탈리아의 감성을 덧대면서 섹시와 큐티를 넘나드는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것.더욱이 지난해 상반기 국내 무대에 상륙한 후 지프의 연간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혼다 올 뉴 파일럿(이하 파일럿)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 10월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주춤했던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 신장세가 눈부시다.독일과 미국 브랜드 일색인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SUV)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파일럿은 파워와 정숙성, 패밀리 차량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실내 거주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더욱이 기아차 카니발과 미국 포드 익스플로러를 놓고 저울질하던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속속 파일럿으로 갈아타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온 몸을 휘감은 선 굵은 라인이 섹시한 자태를 뽐낸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각종 수퍼카와 맞대결을 펼쳐도 절대 꿀림이 없을 것 같다. 도로 위 ‘시선 집중’은 덤이다. 맹수의 으르렁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벌써부터 심장을 조인다.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과 설렘이다.수제로 생산되는 ‘꿈의 스포츠카’ 영국 로터스의 신형 모델 ‘에보라 400’과 마주한 첫 인상이다. 수많은 차량을 시승했던 필자에게 이 같은 설렘과 긴장을 줬던 녀석이 또 있었을까. 포르쉐 911과 아우디 R8이후 실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현대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386만대를 판매(기아차 합산)하며 세계 순위 5위를 기록했다.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0위를 유지했다. 세계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즉, 현대라는 브랜드를 인정하는 고객층이 탄탄하다는 증거다.아쉬움도 있다. 글로벌 현대의 바람은 소형과 중형차급에 집중돼 있다.기술과 가치를 증명하는 대형 세단 부문에서는 벤츠와 BMW 등 고급 브랜드에 뒤쳐져 있는 게 현실이다. 격차가 줄고는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것들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미니(MINI)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재미도 극강이다.주행성능은 말 그대로 짜릿! 쫄깃!이다. 그래서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애칭이 붙는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가족이 함께하기에는 비좁은 실내 공간 때문에 자녀가 있는 기혼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던 것.실망했다면 이제는 방긋 웃을 차례. 2세대로 돌아온 뉴 MINI 클럽맨이 한계를 극복하고, 수많은 기혼자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거듭난 뉴 MINI 클럽맨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캠핑 등 가족 단위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레저차량(R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아웃도어 라이프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차종 선택.RV는 수입 브랜드를 포함해 50여종이 넘는다. 가족의 레저를 책임(?)져야 하는 아빠(가장) 입장에서는 차종 선택부터 고민이다. 브랜드에 의존하거나 가격만 따지다 보면 가족과 떠난 여행길은 ‘축제’가 아닌 ‘지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웃도어를 즐기는 수많은 아빠의 로망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SUV ‘디스커버리’다.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