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 다시 취업시즌이다. 그러나 우리는 취업희망자 100만 명을 깔고 있는 상태라 새로이 취업시장에 나온 인력들의 취업기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뭐니 뭐니 해도 대기업들은 수많은 취업자들의 선망이자 상당한 규모의 취업자를 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대기업, 재벌기업들의 불법이나 탈법들이 크게 부각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그러한 여론을 인식해서인지 정계에서는 재벌해체, 규제를 주장하며 이들을 겨냥한 정책을 들이민다.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관련 규제를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자국의 생산 물건을 국내 보다 좋은 조건에 거래할 수 있고 국내 시장보다 더 큰 시장에서 상품어필을 할 수 있는 국가 간 물건의 거래는 파는 나라도 좋고 국내보다 싸게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사는 나라도 좋다며 무역거래가 이루어진다. 또한 서로 만족하는 거래로 문을 열어 물건의 거래가 활성화되는 만큼 양국 간의 정치 사회적 거래도 활발해져 서로가 좋은 파트너로 상생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런데 전체적 교역의 효율과 자연스러운 생태를 뒤로 하고 눈에 보이는 면의 단적인 시시비비로 일방적인 거래 중단을 하게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최근 국제투명성기구가 2016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가 세계 176개 나라 중 52위를 차지했다. OECD국가만 보면 35국가 중에 29위인 수치로 매우 부끄러운 기록이다.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이 왜 나왔는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국가의 권력이 특정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국가일수록 국가의 부패정도가 심각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30-40위 선에 있었는데 이번에 큰 폭으로 수치가 떨어진 것이다. 이는 9월 이전에 발생한 부정부패의 비리만 넣은 수치로 이후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꽁꽁 얼어붙은 세계 경기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자국의 경제 먼저 돌려보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저기압 경기에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점차로 힘을 잃어 자국경제를 보다 못해 컨트롤이 어려운 외부보다 집안단속으로 내수를 탄탄히 세울 생각을 한 모양이다. 이는 물건과 사람의 거래를 꼼꼼히 따지게 하여 교류가 쉽지 않을 전망을 하게 만든다.단적으로 최근 미국의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는 국민들의 이해가 쉽게 일자리를 가장 많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입니다.외환 상황도 환달러가 계속해서 무역 재개를 불안하게하고수출입도 경제부양책도 나오지 않는 막연해지는 상황무역흑자 얘기는 지나간 얘기고다들 쉬쉬하지만 분명 올 상반기면부동산 경기침제에 제조업과 선박 물류 운송업은 1.89% 떨어지는 전망이대로 가다간 경제 박살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속된 말로 작년까지 먹은 밥은 다 토해내야 한다는 증시에미국 금리인상은 불 보듯 뻔하고우리 가계부채는 1.2%로 올라가는 상황입니다.아직 경제부양정책은 정부에서 나오지가 않아한은과 KDI에서 통계적인 유동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2016년 우린 진정 아파했는가? 지금 우리는 또 어디에 미쳐 있는가? 대한제국 이후로 매일 같이 망국적 포퓰리즘(populism)과 애국주의를 가장한 광신적 쇼비니즘(chauvinism)에 철저히 연출되어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이중적인 모습에 서로가 지쳐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진정성을 묻고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과 해법을 물어보며 계속해서 무언가 캐내는 습관에 정답은 없고 싸움만 일삼았던 대한민국이었다. 보편적 타당성은 없고 좌우편향적인 결론만을 쥐고 흔들었던 올 한해는 우리에게 대형악재가 벌어져도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촛불의 위엄이 대한민국 생활경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무원들의 점심 끼니와 언론사들의 대기실로 이용되었던 광화문과 시청이 자영업자들에게 호황을 주고 있다. 뜻밖에 호재에 근처 부동산업계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권리하나 없던 노점에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액의 매물로 매매되고 있다며 연일 빈틈 상권을 찾느라 애쓰고 있다.부동산경제를 살리지 못했던 주인공이 미안해서 였던가, 마지막 젖 먹던 힘을 쏟아 결국은 서울 중심가를 진짜 번화가로 만들었다. 홍보는 자연히 언론에서 해주고 있어 두말하면 잔소리다.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지금 그렇습니다. 가뭄을 해소하는 참비가 내린다고 썩은 벼가 살아나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비를 간절히 원하니 “아니다”고 할 수도 “이다”라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혹여나 지금의 정국이 내년 초 경제난을 일으킬까봐 심히 걱정입니다.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고 나라가 우선입니다. 나라는 나를 챙겨주지 못해도 나는 나를 챙길 수가 있겠지요. 그러니 매정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나부터 생각해주세요. 내가 잘되면 남도 잘되고 우리가 잘되고 나라도 잘 될 겁니다.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혹자들은 그동안 싸워왔던 민주주의를 이번 정권이 다 망쳐놨다고 말을 한다. 그 중심엔 독재정권의 딸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고 말하고 그의 방식은 막무가내식, 일방통행 그리고 혼자만의 국정운영이라며 별의 별 별명을 붙여가며 깔아 내렸다. 미우나 고우나 국가원수이자 참정권으로 정당하게 뽑힌 대통령을 하루아침에 독재자로 부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집권 4주년 동안 시민권은 죽었고 자유는 사라졌다며 마녀 사냥하듯 박대통령을 몰아세우고 무엇을 하든 각종 인터넷에서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얘기들로 도배를 하고 있다.정치
[미디어파인=김용훈의 썰전] 이방, 예방, 호방, 형방, 병방, 공방, 지방아전(衙前)들의 부패로 서민들의 고름을 짜내던 옛 시절, 현대판 사또전도 아니고 재미있는 사연들이 청와대에서 시작되었다. 비선실세 7인회 등 미혼의 여성 대통령을 둘러싸고 남자들이 암투가 정권 초에 났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일어나는 일마다 전 정권에서 유래 없던 일들만 일어난다. 누가 그녀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는가? 추측은 난무하지만 실제는 없으니 더욱 가시화 되는 것은 청와대 야사뿐이다. 최순실 단독이라고 하기엔 스케일이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