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전반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렇다 보니 휜코나 매부리 모양의 코 등으로 콤플렉스를 느껴 개선하려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얼굴 정면을 기준으로 콧등부터 코끝까지 S자 또는 C자 모양으로 휘어있는 상태를 휜코라고 말한다.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휘어져 있는 경우도 있으며 성장과정, 물리적인 충격 또는 성형 등의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휜코는 단순히 외형적인 변형 외에도 콧속의 비중격 연골까지 함께 휘어져 비중격만곡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남성의 가슴이 발달하여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현상을 여성형 유방증, 여유증이라고 한다.여유증으로 인해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여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여성호르몬에 대하여 유선조직의 반응이 민감해지면서 유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되면서 생기게 된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암 등에 의하여 호르몬 이상, 신장기능 이상, 내분비계 이상, 간경화 등 대사성 질환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교통사고 발생 직후 운전자, 동승자들이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신체의 이상이다. 대부분 사고 즉시 뚜렷한 외상이 없는 경우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사고 수습에 급급하다. 하지만 이 경우 시간이 흐른 뒤 각종 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고 이후 며칠, 또는 몇 개월이 지나 신체 전반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후유증은 사고 직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 엑스레이나 MRI 등의 영상 검사상에서도 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교통사고 후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의 문턱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리 얼굴 피부에 피지 및 노폐물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얼굴과 손을 깨끗하게 해주어야 할 시기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장시간 착용하는 마스크 내부가 고온다습해져 세균번식이 쉬워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노폐물과 피지의 양이 증가하여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 여드름의 상태가 악화되기 좋은 환경에 노출되어있다.여드름은 과다 분비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막게 되면 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근래 마스크 착용, 피로, 스트레스, 식습관, 호르몬 변화 등의 다양한 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가 느끼는 몸의 통증은 경고 신호나 다름이 없다. 원인을 찾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발생하고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통증은 여러 부위에서 진행되지만 그 중 환자가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위는 허리이다.허리는 몸이 많이 굳어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할 수도 있고 길을 걷다 넘어지는 등 갑자기 무리한 충격이 왔을 때 다치기도 한다. 또는 장기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이와 같은 허리 통증은 디스크 증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 디스크는 척추의 추간판이 나와 신경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생활화 되면서 시력 저하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에 따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해 10만 명 정도가 시력교정술을 받고 있으나, 여전히 잘못된 정보와 관련 속설들로 인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시력교정술과 관련된 대표적인 속설 중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면 노안이 더 빨리 온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잘못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라식, 라섹의 경우 눈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소리를 내거나 움직임을 보이는 틱장애는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리기, 헛기침, 킁킁거리는 소리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하지만,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입학 시즌이나 새 학기, 시험 기간에 겪는 스트레스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더운 여름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성인들도 덥고 습한 날씨에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짜증이 많아지듯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예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혼자서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체 근육 강화를 위한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이 인기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계단을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실린 상태로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무릎 관절에 충격이 반복되어 골연골 및 반월상연골판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무릎뼈 끝에 있는 구조물인 무릎 골연골은 뼈끼리의 마찰과 뼈의 마모를 막아주는 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지고 무릎의 형태 변화까지도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의 정형외과 치료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에 진단을 받고 운동,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통증을 호전시키는 것이다.그러나 통증을 참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 과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었다. 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의 마모가 심하고 변형이 왔을때 관절염이 심한 연부조직과 관절면을 인공관절로 삽입, 대체하는 수술 방법이다.인공관절 수술도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50대 주부 K씨(구의동)는 양치 시 발생하는 출혈과 시린 느낌으로 인해 치과를 방문했다. K씨의 증상은 치주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이미 치조골(잇몸뼈)이 상당 부분 손상돼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흔히 ‘풍치’로 알려져 있는 치주질환은 음식물 잔사와 세균이 뭉쳐진 덩어리인 플라그와 치석이 염증을 일으켜 치아 주변 조직인 잇몸과 치조골을 파괴하는 질병이다.대부분 치주질환은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통증이나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다. 출혈 증상이 잦다면 이미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할 수 있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이라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만, 숨어있는 것은 발견이 까다롭다. 즉 무언가 이상하다 느껴지는 시점에서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빈번하게 보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모든 질병이 눈에 띄는 이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통증 등 경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한 연관성이 없으리라 생각했던 증상들이 알고 보니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에, 검사를 통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다리에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역시 발견이 까다롭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증상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들이 겪는 일상 질환 중 많은 경우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 저하를 즉각적으로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이 문제가 특정 질환으로 발현 되는 그 시작점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병변의 개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질환의 원인인 면역력의 문제를 해결해야 추후 재발의 문제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인천에서 대학을 다니는 K씨는 얼마 전, 수업에 가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간 뒤,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왼쪽 안면부가 마비된 듯한 느낌이 들며 입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 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이 되며 장마는 다소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는 예보가 많다. 이에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며 몸매관리를 해온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코로나 19바이러스 이후 생활전반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것과 함께 장년과 같은 최장기 장마가 계속된다면 꾸준한 운동은 물론 계획했던 일정들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맛있는 음식이 당기기도 해 몸매관리를 하는 이들에게는 힘든 기간이다.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두통을 느끼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여겨 의료기관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누구에게나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간단한 약 처방을 통해 해결하려 하고 이러한 상황은 어지럼증 또한 마찬가지이다.그러나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두통은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을 비롯하여 군발성두통, 만성두통 등 요인이 어디 있냐에 따라서 증상과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증상의 원인을 꼼꼼히 체크해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10~20대에서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80%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허리통증은 가장 고질적인 증상 하나로 손꼽힌다.허리통증 하면 대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를 떠올리지만 허리디스크로 인한 요통은 4%에 불과하며 근육, 인대, 관절 손상 등의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허리에 통증이 왔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하는 건 아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일주일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허리디스크의 경우도 3개월이 지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통증이 지독하게 강한 것으로 알려진 질병 중 하나가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우리 몸에 띠 모양 형태로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수반되는 병이다.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어릴 적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을 공격,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다.무엇보다 대상포진이 언제, 누구에게 발병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공포스럽다. 어릴 적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백신을 맞은 사람도 언제든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평생 신경통으로 고생하거나 시력장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이 오면 여성들의 고민도 늘기 마련이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는 해가 길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자외선은 피부 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미나 잡티를 예방하고 악화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평소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질이나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서 기미, 주근깨, 잡티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경향이 있어 발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드름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외모콤플렉스를 안겨주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원인은 모공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것, 그리고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짙은 화장, 과로, 수면 부족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여드름은 오랜 시간 피부에 남아 있게 되면 여드름자국이라 불리는 검붉은 피부가 만들어지기 쉽다. 특히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 세균감염이 염증을 심화시켜 통증유발과 함께 피부가 손상으로 2차감염이 발생하여 피부가 망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목과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근골격계 통증 정도가 경미하다면 충분한 휴식이나 올바른 자세 교정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지만, 이미 척추나 관절의 배열이 틀어져 있는 상태라면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최근에는 근골격계 비수술 치료로 ‘도수치료’가 선호되고 있다. ‘도수치료’는 말 그대로 손을 이
[미디어파인 칼럼=박수룡 원장의 부부가족이야기] 당신이 외도에서 벗어나 가정으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했을 때, 그런 당신의 결심과 변화를 배우자에게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의 연속 편입니다.④ 경제권을 공유하라.특히 고액의 수입을 올리는 전문직종 맞벌이 부부나 사업자들 중에는 (외도 상황이 아니어도) 금전 출납 상황을 배우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는지 되묻지만, 그런 상태는 이혼을 염두에 두는 경우와 다르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경제적 상황을 공유하라는 말은 경제권을 포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