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깨는 운동 범위가 넓은 만큼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다. 실제로 무리한 야외활동 및 운동의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 어깨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이라 부르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회전근개파열은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극상근 등으로 구성된 회전근개 가운데 하나 이상이 파열되면서 발생한다. 회전근개에 무리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힘줄자체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다.특히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는 등 움직임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10대부터 수험 생활을 시작, 성인이 되어서도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오랜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습관이 허리디스크를 일으키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있으면 누구나 편한 자세를 취하기 마련인데, 이때 대부분의 편한 자세가 허리에 부담을 준다. 무리한 자세가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들의 경우 어깨결림이나 목 통증과 같은 증상을 흔히 경험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에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깨결림이나 목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로는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이 있다. 일자목은 옆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C자 형태의 곡선을 이루는 경추가 일자로 변형된 상태를 뜻한다. 또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굽은 증상을 말한다.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 모두 자연스러운 경추의 상태가 아니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조하고 낮은 기온이 계속되는 겨울에는 피부가 한껏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진 피부를 그대로 두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안면 홍조와 같은 다양한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8컵 이상의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는 등 일상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관리만으로 피부문제 개선에 한계를 느낀다면 시술을 병행하여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 가운데 최근에는 LDM Triple 장비를 활용한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99%, 스마트폰 보유율은 93.1%로 세계 1위 수준이다. 대중교통, 길거리 등에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화면에 집중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조그마한 화면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온 몸을 구부정하게 구부리는 자세는 근골격계 건강에 결코 좋지 못하다.사람의 목뼈, 즉 경추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로 인식될 정도의 경추전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태 덕분에 고개를 세우고 머리와 목, 어깨의 중심이 일치하는 자세를 취하면 우리 몸에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언어가 느린 아이들 중에는 단순히 느린 것이 아닌,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유인 사례가 있다.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중에는 지적발달로 인한 언어발달장애와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다.이 둘 모두 언어가 느리게 발달을 하는데, 증상이 다르고 치료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다. 먼저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상호작용이 되고 상대방을 잘 쳐다보고 특정 관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어가 더디고 인지의 발달이 느린 특징을 보인다.이와는 다르게 자폐스펙트럼의 경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 몸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척추는 하나의 뼈가 아니라 여러 개의 뼈 마디가 척추 뒷부분의 관절돌기로 연결되어 고정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사람들은 허리를 전후, 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다양한 동작을 취할 수 있다.하지만 척추 뼈를 연결하는 부위에 강한 충격 등이 가해지면 척추뼈 마디가 어긋나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튀어나오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상태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한다.환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척추전방전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라섹이 한국에서 시술되기 시작한지 30년도 지났다는데, 막상 내가 수술 받으려면 라섹과 라식, 스마트라식 중에 어떤 것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것 투성이다. 내 나이가 라식·라섹을 받기 좋은 나이인지, 빛번짐이나 안구건조 같은 부작용은 없을지, 장기 시력이 얼마나 유지될지 등등 다른 곳도 아니고 눈이다 보니 섣불리 결정할 수 없고 고민만 깊어지기 쉽다.시력교정술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수술 받은 사람들의 반응이 제각각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의 눈 상태가 다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대가 되면서 이와 관련된 통증 질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목 관절에 발생하는 거북목 증후군, 손목 관절에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다.그 중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마우스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이 질환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부르며, 정중신경을 감싸 보호하는 수근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수근관을 지나는 정중신경은 손가락의 감각신경을 지배하는데, 수근관이 좁아지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설날은 일가 친인척들을 만나는 민족의 대명절이다. 하지만 이때 대부분의 주부들은 장보기부터 차례 음식 만들기, 손님 접대, 설거지, 마무리 청소까지 손이 쉴 틈이 없다. 이러한 시기에는 습진성 질환인 ‘한포진’이 새롭게 발병하거나 악화되기 쉬운데, 해당 질환은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쉽게 증상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호전이 쉽지가 않다.한포진은 재발성 습진 질환으로 손가락, 발가락의 끝부분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바닥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까지 확장되게 된다. 주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치아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데 영구치라서 손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치아는 사고나 노화, 치주질환과 같은 이유로 상실될 수 있는데 치아 상실시 방치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한번 탈락하면 다시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실된 공간은 임플란트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저작력은 저하되고 이것이 소화장애나 위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인공치아를 이용해서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임플란트는 치아가 탈락했을 때 받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면 쉽게 가려워질 수 있는데, 이러한 피부가려움 증상이 종아리쪽에 유독 심하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려움이 느껴질 때 피부가 건조하다고 생각해 보습제를 바르는 것에 그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라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동시에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유독 다리에 집중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생활 속 질병‧진료 행위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2만 4,840명이었던 탈모 환자는 2022년 24만 7,915명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탈모 환자 연령층이 20~30대로 점차 낮아지고 탈모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탈모를 인지한 경우 보통 샴푸나 헤어 에센스, 건강 보조제,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활용해 관리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은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다.탈모 치료를 위해 병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는 짜릿한 스피드와 쾌감만큼 부상의 위험도 높은 편이다. 대부분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흔한데 스키는 엉덩이나 다리 등 하체를 위주로 부상 위험이 높고, 스노보드는 팔이나 손과 같이 상체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스키는 활강 중 옆으로 방향을 트는 동작을 많이 사용하는데, 무릎이 회전 압력을 견뎌내지 못하면 순간적으로 뒤틀리면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십자인대가 손상되게 된다. 또 하체가 스키에 고정된 채 상체만 돌아간 상태로 넘어질 경우 무릎 충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갑상선에서 분비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이 생리적인 기능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암은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치료율이 높은 편이지만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등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해당 암은 초기 증상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 증상이 거의 없다.보통은 갑상선에 혹이 만져지거나 목소리에 변화,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 곤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비염이 있으면 코 상태가 늘 좋지 않고 사계절 내내 늘 코가 막혀 있거나 콧물이 차 있다. 콧속 상태가 계속된다면 부비동염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이 되어 재발과 만성화로 이어지게 된다.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보통은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거나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증상을 잠시 완화만 시켜줄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에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개인의 체질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한다.일시적인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금 줄일 수는 있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것을 치료하지 않으면 해당 증상은 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골반은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요한 부위로, 이러한 골반이 비뚤어지면 상•하체 균형이 깨지면서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골반이 비뚤어지면 몸의 균형이 비뚤어지는 것으로, 이로 인해 척추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골반이 비뚤어지면 체형 불균형을 비롯해 하체 비만, 휜 다리, 골반 통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반 통증은 대부분 자세가 틀어지면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말하는 틀어진 자세란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등 바르지 못한 자세다.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하게 될 경우 골반에 변형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목디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모르는 이들도 많다.증상은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어깨와 팔, 손 등 전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목디스크는 제자리에서 튀어나온 디스크 일부 또는 척추에서 생긴 골극이 양쪽 어깨, 팔, 손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한다.두 번째로 팔의 힘이 빠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랜시간 취하는 경우에는 신체 균형이 깨져 여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허리를 비롯해 허리 아래 다리, 발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라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할 수 있다.좌골은 의자나 바닥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몸의 부위를 말한다. 또 좌골신경은 허벅지의 바깥쪽부터 종아리의 바깥쪽과 뒤쪽, 발목 안쪽 복숭아뼈 주변을 제외한 발의 거의 모 감각을 제어한다.결국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이 제어하는 부분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좌골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은 수시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에게 꾸준히 발병하는 치질. 치질은 참기 힘든 통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좌욕과 같은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항문 주변의 혈관이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거나 심한 통증이 발생한 정도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모든 수술이 그렇듯이 치질 역시 수술을 했다고 하여 끝나는 것이 아닌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에 음주와 흡연을 하던 환자라면 빨리 회복하여 다시 음주와 흡연을 하고자 하는데, 그렇다 보니 흡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