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수백 킬로그램에서 수 톤에 달하는 차량 간 충돌은 운전자의 몸에 여러 손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진단 및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거나 눈에 보이는 외부 손상, 골절이 없더라도 교통사고 발생 당시 생긴 물리적 충격에 의해 근육 및 인대 손상과 어혈이 발생할 수 있다.사고 이후 목·어깨·허리 통증과 저림, 두통 및 기억력 장애, 턱관절 장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반복적으로 느껴진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하고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교통사고 환자는 저마다 다른 증상을 갖고 있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 사회에서 건강검진은 자신의 신체 건강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질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 검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이때 눈 건강도 함께 검사하는 비율은 매우 적은 편이다.특히, 40세 이상이 되면 눈 기능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며 가까운 것을 볼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근에는 40대 이상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시력이 떨어지는 등 눈의 기능이 저하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많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이후 신체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아우르는 말이다. 교통사고 당시 큰 외상이 없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짧게는 2~3일, 길게는 수 개월이 지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목, 어깨, 허리 통증이다. 이는 교통사고 당시 신체가 크게 꺾이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며, 이외에도 두통과 불면증, 소화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瘀血)과 편타성 손상으로 본다. 어혈은 타박상 등으로 살 속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 기준,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수는 1년간 70만명에 육박한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갱년기 여성 인구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갱년기. 청소년기 겪게 되는 사춘기처럼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부른다. 사춘기를 잘 보내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사춘기가 되면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거나 노화 또는 치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초래된다. 치아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저작 기능과 발음 등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심미성 측면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다행히도 현대 의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근래에는 치아 소실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로 부상한 ‘임플란트’가 등장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상실한 치아 부위의 잇몸 뼈에 식립하고 해당 부위에 인공치아를 장착해 수복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동차를 운행하는 중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급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놀라기 마련이고 충돌로 인한 충격과 더불어 몸이 놀라는 과정에서 몸 전체의 근육에 큰 수축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근육의 급작스러운 수축과 충돌로 인한 충격이 상대적으로 심하다면 근육이나 인대, 뼈 등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 충격이 신체상의 손상을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아, 겉으로 드러난 부상이 적다고 하더라도 치료 및 관리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벼운 충돌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포근한 봄 날씨에 등산이나 나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가 늘고 있다.그러나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외출을 삼가면서 운동 부족으로 인해 굳어진 관절을 생각하지 못한 채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 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평소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나고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도 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십자인대 파열은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한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사이클, 농구 등 스포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국내 차량등록대수가 전년대비 62만대가량이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빈도 역시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국내 차량등록대수는 2430만대로 2019년 12월 기준 2368만대보다 2.6%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인구 2.13명당 1명 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수치로, 사실상 4인 가족 기준 1가정 2차에 준하는 모양새다.이처럼 늘어나는 차량만큼이나 교통사고 발생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실제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충치는 한 번 생겨나면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으며, 주병 치아까지 충치가 퍼져 문제를 키울 수 있다. 또한 초기에 치과를 찾을 경우 간단히 때우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치료가 심할 경우 신경치료, 나아가 치아를 뽑거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충치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충치의 진행 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총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충치 1단계는 치아 겉면인 법랑질에 생긴 상태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하이푸 시술 이란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의 줄임말로, 고강도의 초음파를 병변에 집중 시켜 종양 등을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다른 말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시술’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쓰이고 있는데,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 등을 치료할 때 비수술적인 방법의 하나로 하이푸 치료법을 적용한다.자궁근종은 자궁 내 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양성 종양이긴 하지만 방치할 경우 크기가 점점 더 커지거나 증상이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코로나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대중교통보다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에 몰리는 차량 증가와 정체로 인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그러나 교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큰 외상이 없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난 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검사 및 치료를 받지 않고 넘기게 되면 짧게는 3~7일, 길게는 수개월이 지난 후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실제로 시흥 은행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남성 A 씨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한국 남성, 여성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함께 전개되고 있다.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 중 하나는 눈으로, 눈 또한 노화에 의해 노안이나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인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돼 나타나는 것으로, 근거리 시력저하를 동반한다. 수정체는 멀리 볼 때 두께가 얇아지고, 가까운 것을 볼 때 두꺼워진다. 하지만 노안으로 인해 수정체 탄력성이 감소할 경우 두께 조절이 어려워져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백내장 또한 수정체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언제부터인가 해마다 이 계절이 되면, 자연스레 걱정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그 주인공이다. 꽃이 피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인 봄이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게 된다.일반적으로 봄철에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가장 높아진다. 마스크로 가려도 이를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호흡기를 괴롭혀 목감기를 포함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벼운 가려움증을 포함해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해 콜라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백내장은 노화, 자외선, 외상, 스테로이드 약물 등에 의해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이 생기면 대표적으로 시야가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빛 번짐, 눈부심, 시력 저하, 복시(물체가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백내장 수술은 40여 년 정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각막과 수정체 전낭 부위를 미세하게 절개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혼탁한 백내장 수정체를 제거한 후 기존에 수정체가 있던 캡슐 안으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수정체 낭을 절개하는 도구로 칼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쌀쌀해진 날씨에서 포근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서 오전, 오후 일교차로 초기 감기 증상으로 올 수 있는 체온 변화와 평상시와 다르게 느끼게 되는 피로감, 식사 후 몰려오는 졸음 등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다.일반적으로 환절기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성관계가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초기증상이라 판단해 혹시 임신이 된 것은 아닐까 하고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또는 반대로 임신초기증상을 환절기에 느끼게 되는 증상이 아닌가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증상으로만 임신을 정확하게 체크하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발목을 삐끗하며 접질리는 부상인 발목염좌는 주위에서 자주 겪는 흔한 질환이다. 그만큼 발목염좌가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적절한 대처 없이 방치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증상이 가볍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발목염좌라도 해도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목염좌가 발생하는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발목염좌 시 복숭아뼈 주변으로 통증 및 부종, 멍 등의 증세가 있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발목인대파열 및 연골 손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발목염좌는 발목인대가 얼마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길어지면서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 내부는 고온 다습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우며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여드름은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고 모공으로부터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얼굴 뿐 아니라 목, 등, 가슴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어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지선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피부과에서 여드름을 치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급격하게 날씨가 따뜻해졌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아 일교차가 크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면 ‘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악명 높은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대상포진은 어릴 적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때 활성화되어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상처를 내면서 피부 밖으로 띠 모양의 수포를 형성하는데, 이는 목, 어깨, 가슴, 엉덩이, 허벅지, 얼굴 등 신경절이 분포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4월이 되면서 화창하고 맑은 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봄에는 꽃샘추위라는 말이 무색하게 마치 초여름을 연상시키는 높은 기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얇아졌고 벌써부터 여름옷을 준비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이렇듯, 옷가지가 얇아지게 되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해가 바뀌는 시기와 함께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다이어트는 공통된 관심사다. 군살 없고 균형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마포에 사는 A씨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아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래보다 작은 키가 콤플렉스로 작용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을 하느라 운동은 거의 못했지만 우유, 고기 등 키크는 음식들을 잘 먹기 시작해서 키 크는 시기라 키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키는 크지 않고 체중만 늘어갔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160cm도 채 되지 않아 키성장클리닉이나 비만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볼까 고민 중이다.목동에 사는 B씨는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를 위해 성소숙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