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겪기 쉬운 ‘한랭 두드러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한랭 두드러기는 주로 일교차가 큰 가을이나 기온이 낮은 겨울에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가렵고 붉게 부풀어 오른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붉게 부풀어 오르는 발진은 가만히 두면 수시간 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수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심하면 쇼크가 오거나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랭 두드러기 증상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린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는 아이의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 여부보다 아이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아이를 양육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마음일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초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어린 아이의 성장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빠르게 성장이 진행되는 성조숙증 문제가 발생한다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성조숙증이란 여아일 경우 8세 이전, 남아일 경우 9세 이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아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요즘과 같이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신체 전반적인 기능도 떨어지고, 이로 인한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에는 면역체계에 교란이 오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도 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병이다.자가면역질환 중에서도 베체트병은 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손목을 구부리고 펼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관절염이나 건초염과 같은 손목질환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 결과 손목이 아닌 팔꿈치에서 그 원인이 밝혀질 때가 있다. 손목은 전완부에서 이어져 있는 힘줄, 근육이 사용되는 구간이다.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전완부는 평소 사용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염증 발생률도 높다.손목을 뒤로 신전시키는 동작에서 힘줄과 근육이 사용되는데, 염증이 생겼다면 방사통으로 인해 손목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손목을 치료하는 것보다 팔꿈치, 전완부의 근육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요즘은 감기, 독감, 폐렴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유행이다. 겨울철 공기는 차고 건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생존률이 높은데 특히 소아, 고령층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위험도가 높다. 감기와 독감은 차이가 있는데, 지금까지 감기와 관련된 바이러스의 종류만 해도 벌써 약 2백여 종이 넘게 발표됐다. 반면에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만으로 감염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이며, 여기에 몸살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추운 겨울, 체온 유지와 멋을 위해 즐겨신는 부츠는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부츠의 장시간 착용은 족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동과 활동에 큰 역할을 하는 발은 사용량만큼 스트레스가 잘 쌓이는 것에 비해, 관리가 소홀한 부위이기도 하다. 발에는 발뒤꿈치부터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이어지는 막이 있는데 이를 족저근막이라 한다. 발 중간의 아치를 유지하고 뛰거나 착지 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굽이 높고 밑창이 딱딱한 구두, 비만, 적은 운동량,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교정치료를 위해 교정치과를 찾는 부모가 많아지고 있다. 교정치료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초반에 장치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시간적 여유가 많은 겨울방학을 노려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성장기의 아이들은 성인보다 치아 이동이 수월해 치료 기간이 짧고, 치료 효과가 높은 것은 물론, 골격 성장에 관여해 올바른 턱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인 교정에 비해 외모 개선 효과도 크게 기대할 수 있다.성장기 교정에 사용되는 여러 장치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시기다. 또,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시기에는 외출 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두터운 의류를 껴입는데, 이는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정확히는 여성에게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여성들은 하체 쪽 신체 구조의 특성상통풍이 되지 않아 습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건강을 위협받게 된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여러 겹 입기 때문에, 통풍 문제가 심해지게 되고, 이는 질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통풍 문제로 인해 염증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ADHD란 지속적으로 부족한 주의력과 산만한 태도를 보이며, 과다행동과 충동성까지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보통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지만, 최근 ADHD가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성인 환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실제로 2020년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성인 ADHD 진단을 받은 여성 환자가 2016년 대비 약 7배 정도 증가했다. 성인 ADHD는 주로 주의력 결핍 증상이 두드러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을 동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이 되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져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 기온이 낮아지면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과 인대 등 연부조직을 수축시키는데, 이는 곧 척추 주변 신경에 압박으로 작용해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허리통증이 있다고 해서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정형외과를 찾아야 한다. 반복적인 허리통증을 방치하면 만성화가 되거나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연말연시가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주위 사람들과 술자리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과한 음주는 치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날이 추워지면 면역력 저하와 함께 항문 주변 근육이 수축한다. 동시에 혈관도 수축되면서 항문 부위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음주를 더한다면 항문 점막을 더욱 자극하기 때문에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음주를 할 때 술만 마시는 것이 아닌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함께 먹게 되는데 이런 음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종아리는 경골과 비골로 구성되어 있다. 경골은 흔히 정강이뼈라 불리는 종아리 안쪽의 굵은 뼈이고, 비골은 종아리 바깥쪽의 가느다란 뼈다. 여기서 경골이 주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다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경골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또한 무릎 뚜껑뼈라고도 불리는 슬개골은 무릎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동그란 모양의 뼈다. 슬개골은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도르래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슬개골은 손상이 생기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슬개골의 골절은 무릎에 가해지는 직접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성장기 자녀의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치아교정은 교정장치 부착 및 조정 등을 위해 치과를 자주 찾아야 하는 만큼 성장기 학생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 기간에 하는 편이 학업계획과 병행하기 용이하다.치아교정은 보철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시켜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치료다. 부정교합은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 상태가 비정상적인 상태를 통칭하는 말로, 덧니부터 돌출입, 주걱턱 등 증상이 다양하고 그 정도도 개인마다 편차가 크다.치아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찬바람과 차가운 온도로 인하여 피부는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작용해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기는 등의 노화가 가속화되거나 수분이 부족하여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려움을 유발하기 쉽다.이럴 때일수록 보습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보습 관리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스크 팩 등의 홈 케어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피부가 손상됐거나 노화가 이미 진행됐다면 홈 케어만으로는 회복이 어렵다.이러한 탄력 고민으로 인해 의료적 방법으로 스킨 부스터 시술을 찾기도 하는데 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다. 생활 습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일찍부터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불편하게 느껴질 때에는 시력교정술을 살펴볼 수 있다.대중적으로 진행되는 시력교정술로는 라섹과 라식이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긴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다소 통증이 있고 회복 기간이 긴 편에 속하지만 외부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열어젖힌 다음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오랜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잘못된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자신도 모르게 편한 자세를 찾기 때문인데, 구부정한 자세로 일을 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주의해야 한다.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는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증상이 나타난다.허리디스크는 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틱장애는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하는 질환이다. 틱을 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찜찜하고 답답한 느낌인 ‘전조감각충동’으로 인해 얼굴, 목, 팔다리 등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계속 내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틱장애가 처음 나타나는 시기는 평균 만 6~7세이며, 틱 증상은 얼굴 부위의 운동틱으로 시작하여 다리 방향으로 진행되며, 음성틱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 이후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며 점차 틱의 빈도, 증상의 수 등이 증가되어 사춘기 초기에 가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소아기에 ADHD 치료를 받는 것은 흔한 일이다. 성인도 ADHD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누구나 집중이 안될 때가 있고 할 일을 미루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치료를 받지 않는 이들이 많다.가장 흔한 사례는 소아청소년기에 ADHD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근에 집중이 안되고 업무의 진행이 느려졌다며 성인 ADHD를 의심하는 경우다. 하지만 ADHD는 성인기에 갑자기 발병하는 것보다는 소아청소년기의 증상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소아청소년기의 ADHD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이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적어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유연성과 평형 감각이 떨어져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무릎 관절은 쉽게 다칠 수 있는 부위이므로 평소 꾸준히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노인성 질환이라면 이는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연골연화증이란 무릎 뼈의 관절 연골에 연화 현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하고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람을 마주할 때 많은 이들이 상대방의 외모를 보고 30초 이내에 첫인상에 대한 판단을 한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사회생활을 하거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외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호감가는 인상을 위해 미소를 연습하기도 하고,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기 위해 교정치과를 찾기도 한다.그런데, 좋은 이미지와 인상을 가지기 위해 교정을 시작 하지만 교정을 진행하는 중에는 장치때문에 외모적인 부분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