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필자는 고객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아 식당에 전달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생활을 바꾸는 ○○사의 박진형입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기 어디어디인데 짜장면 두 그릇. 빨리 보내줘” 같은 반말이기 일쑤다.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사람, 이유를 밝히지 않고 환불을 해달라고 우기는 고객도 많다. 길에서 만나면 점잖은 시민의 한 사람일 게 분명한 이들이 유독 전화상담원에게 불친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익명성 때문이다.사람은 심리학적으로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프랑스 감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크로스오버에 가깝지만 존재감은 대형 세단 저리 가라다.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그리고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범프는 시트로엥의 과감한 해석 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수를 쳐주고 싶다. 최소한 C4 칵투스 만큼은 ‘문콕’에서 자유다.감각C4 칵투스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존재감을 뽐낸다고 해야 할까.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 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과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문콕 방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SUV XC90과 드디어 조우했다.이 차량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며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불허전의 안전미학과 올드함을 털어낸 최고 수준의 디자인까지. 볼보의 환골탈태다.마음이 급하다. 외관부터 살펴보자. 전면부는 T자형 헤드램프와 볼보의 새로운 아이언마크가 적용된 세로 모양의 그릴이 눈에 띈다.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풀-LED헤드램프가 강인한 모습을 완성시켜줬다.측면은 육중한 SUV의 선 굵은 실루엣이 특징이다. 헤드라이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부재와 실존 허상과 실체는 결국 하나..
[미디어파인=수하의 헤어이야기] 2017년 S/S(봄·여름) 시즌에 주목해야 할 컬러는 단연 Greenery와 Kale이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팬톤에서 트렌드로 발표한 10가지 색상 중에 첫 번째로는 Greenery컬러로 싱그러운, 활력 넘치는, 상쾌함을 떠오르게 하는 자연의 대표적인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차갑고, 외로운 겨울을 끝내고 힘차게 세상에 얼굴을 비추는 새싹의 기운처럼 열정과 활력을 추구하고 노력의 상징성을 찾아 일상의 리프레쉬(Refresh)를 알리는 뜻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2번째 컬러는 Kale 컬러입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인생이란 극장 연속된 흑백 슬라이드 필름 같은 느낌입니다.그 안에 담겨진 사람들의 일상..그 끝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건널목 그림자는 거들뿐...회색빛 도시엔 혼자라는 쓸쓸함만이...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럭셔리함과 스포츠 머신의 역동성. ‘회장님 차’로 불리는 BMW 기함 모델 6세대 7시리즈가 섹시하게 변신했다.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뉴 740d x드라이브(Drive) M 스포츠 패키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출시 후 8개월.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벤츠 S클래스와 차별화 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더욱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락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수입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나목 평범한 그림자일수 있으나 오랜 필름 사진처럼 조금 거친듯 투박함이 되려 눈길을 끕니다..전 아날로그가 더 좋은가 봅니다. ^^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손들어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한때가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듭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가을 속으로~~ 그림자 라는 특성상 사진이 자칫 어둠 일색일 수도 있으나반대로 밝은분위기에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eye-level 로 촬영하는 팔 그림자가 조금 아쉽습니다.서있는체로 카메라만 waist-level 로 촬영했다면 또 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어둠의 광장 I Love Seoul 이란 글귀에 반하는 어두운 일면이 나온 사진입니다.그림자 드리워진 i love seoul 이란 글귀..고개숙인 인물이 한 손에 들고 있는 담배는..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개인적으로는 인물을 좀더 부각해 담배와 고개숙인 모습만 표현해도 그 내면의 어두움은 충분히 표현될 듯도 합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구원 어찌보면 종교적으로 십자가와 빛을 우선적으로 생각 할 수 있으나이 한장의 사진에 실체와 그림자와 빛의 의미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예리한 관찰입니다.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하늘을 담다 그림자와 강렬한 컬러그 구심점에 정확한 타이밍을 잡은 샷..구성과 센스에서 후한 점수를..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삶의 흔적들 행인들의 그림자와 함께 중첩된 세월호 관련 구명조끼와 신문들사회의 어두움을 그림자로 잘 표현한 작품.
[미디어파인=미학적 포토갤러리] 깃발도 들어보고 횡단보도 앞에서 깃발로 행인들을 인도하는 그 손길고대비와 바닥의 거친질감이 힘겨운 이 시대를 반영하는 듯 하다.꼿꼿이 깃발을 든 모습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중심을 지키는 우리 내 가장의 모습이 연상된다.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지프(Jeep)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다.험로(오프로드)에서 절대강자의 자리를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았던 지프는 피아트(이탈리아)와 합병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역시 더욱 강력해진 유로6 디젤 모델과 업그레이드 된 가솔린 모델로 돌아왔다.지프 체로키는 전설적인 지프 4×4 성능과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오프로드 핸들링,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등을
[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중국철학사 강의시간 때 있었던 일이다.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의 사상을 배울 줄 알았던 첫 수업시간에서 예상과 달리 신문기사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욱 교수님은 ‘독서의 힘... 부모의 학력·소득 격차도 극복’이라는 제하의 신문기사를 소개했다.그리고 보도된 내용을 큰 소리로 읽으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도 다독을 할 경우 우수한 학업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저계급론’이 유행하는 오늘날의 암울한 현실에 경종을 울렸다.수저계급론이란 부모의 소
[미디어파인=백민경의 스포츠를 부탁해] 피겨 스케이팅, 차갑고도 아름다운 이 스포츠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했고, 슬픔을 주기도 했다. 본인은 지난 소치 올림픽 판정 논란 이후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챙겨보지 않았다. 그렇게 대략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지난 7~8일 TV를 통해 우연히 보게 되었다. 바로 새롭게 지어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였다. 몇 년 전 나는 이 대회를 실제로 가서 본 적이 있었고, 그 당시 우리나라 피겨는 김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이 차 갖고 싶다.” 다음을 기약하며 의도적(?)으로 얼굴 공개를 거부한 신예 모델 송서영(25)이 내뱉은 첫 마디다.사실 기자도 오늘의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 소유 욕구가 강렬했다.누가 봐도 딱! 파리지엔느(파리 여인)다. 프랑스의 감성을 품은 예술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시트로엥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여성이 운전하기에는 다소 난해할 수 있는 MPV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우라가 대단하다는 의미.“솔직히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