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이지은의 직격 인터뷰] '조영탁 휴넷 대표 인터뷰'‘자리이타’정신 담긴 13년간의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매일 아침, 이백만여명의 휴대폰이 울린다.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이백만여명의 하루를 조금씩 바꾼다.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2003년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아침 무료로 배달되는 짧은 경영 에세이 메일링 서비스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가 매일 이백만여명에게 보내주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3,000호를 넘어섰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
[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식의 글을 쓰는 나를 발견했다. 주어와 서술어를 동일하게 써버렸다. 시중에 출판된 글쓰기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아직까지 실수가 잦다.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때가 있지만, 내가 원숭이였던 적이 있었나? 칼럼은 몇 번 써봤지만, 수필은 생소하다. 그래서 최근 공모전에서 떨어졌나. 물에 젖은 종이처럼 기분이 후줄근했다. 요새 고민이 많다. 글도 안 써진다. 주제를 또 무엇으로 잡아야 할지…….다시 공부해야겠다. 《기자의 글쓰기》 책을 펼쳤다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즉각적인 반응에 속도감이 상당하다. 각종 조작 버튼도 직관적이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다. 풍절음 등 소음 차단도 수준급이다. 정말 탐이 난다.”누굴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끝판왕 이라고 불리는 스포츠카 아우디 TT와 함께했던 묘령의 여성이 토해낸 쾌감 가득한 시승평이다.아우디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포츠카 TT가 3세대 모델로 변신해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독일 브랜드 중 5000만원(쿠페/575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는 아우디 TT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아우디의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환골탈태했다. 안전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얘기다.볼보는 안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낙제점 수준의 혹평을 받아왔다. 너무 올드 한 디자인 때문에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쓴 소리를 들었던 것.이제 과거는 잊어야 할 것 같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볼보다.올 상반기 국내 무대에 상륙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은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
[미디어파인=이영우의 파인카툰] 전봇대가 있는 풍경
[미디어파인= 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지프 75년 역사상 최초의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가 패셔니스타를 자처하는 2030세대를 유혹하고 있다.레니게이드는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와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의 피를 이어받았다.그동안 지프는 랭글러 등 선 굵은 SUV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 레니게이드는 다르다.지프의 터프함과 함께 이탈리아의 감성을 덧대면서 섹시와 큐티를 넘나드는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것.더욱이 지난해 상반기 국내 무대에 상륙한 후 지프의 연간
[미디어파인=백민경의 스포츠를 부탁해] 2016 프로야구는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드디어 10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한다. 최근까지도 4위와 5위 자리를 놓고 SK 와이번스,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가 치열하게 싸웠지만, 유력했던 SK와이번스가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결국 LG와 기아 두 팀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4위는 와일드카드전에서 1승을 먼저 갖고 시작한다는 점과 홈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즌 막판까지 LG와 기아는 4위 자리를 두고 다퉜다. 하지만 지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혼다 올 뉴 파일럿(이하 파일럿)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 10월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주춤했던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 신장세가 눈부시다.독일과 미국 브랜드 일색인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SUV)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파일럿은 파워와 정숙성, 패밀리 차량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실내 거주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더욱이 기아차 카니발과 미국 포드 익스플로러를 놓고 저울질하던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속속 파일럿으로 갈아타고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
[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정론직필의 언론인을 꿈꿨을 때다. 당시 심지는 강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문장력의 밑절미는 여렸다. 당장 무얼 해야 할지조차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물어물어 어느 한 카페를 알게 됐다.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아랑’. 이쪽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다들 알고 있는 사이트라고. 거기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을 들었다. 각종 신문사 면접 후기하며 공부법 및 취재 노하우 등등.그 카페에서 좋은 글 하나를 봤다. 언론고시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라며 줄잡아 백 권 정도의 목록을 정리해 놨다. 사회
[미디어파인=이영우의 파인카툰] 그 골목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온 몸을 휘감은 선 굵은 라인이 섹시한 자태를 뽐낸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각종 수퍼카와 맞대결을 펼쳐도 절대 꿀림이 없을 것 같다. 도로 위 ‘시선 집중’은 덤이다. 맹수의 으르렁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벌써부터 심장을 조인다.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과 설렘이다.수제로 생산되는 ‘꿈의 스포츠카’ 영국 로터스의 신형 모델 ‘에보라 400’과 마주한 첫 인상이다. 수많은 차량을 시승했던 필자에게 이 같은 설렘과 긴장을 줬던 녀석이 또 있었을까. 포르쉐 911과 아우디 R8이후 실로
[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저녁에 동료들과 소주 한 잔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결정장애(?)가 있는 현대인들은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한다. 이럴 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즐기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와 돼지 두루치기가 어떨까.하루에도 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또 문을 닫는 요즘 최근 10년간 자영업 생존율 16.4%. 그 가운데 음식점은 매년 100만개 창업. 그나마도 80만개가 폐업해 생존율 6.8%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뒤로 한채 양재동 번화가를 벗어난다. 인적드문 뒷골목에서
[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 그 많던 구멍가게는 다 어디로 갔을까? 마지막으로 구멍가게에 갔던 날이 언제였는지 헤아리다 보면 그제서야 우리는 깨닫게 된다. 제법 먼 과거의 시간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조차 없다. 좁다란 골목마다 하나씩은 있었던 우리 동네 구멍가게들. 그 많던 구멍가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구멍가게들과 함께 사라진 우리 동네 특유의 정겨운 사람 냄새를 다시 느낄 순 없는 걸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9월 하순 햇살 좋은날 “말죽거리소상공연합회” 사무실을 찾았다.
[미디어파인=박진형의 철학과 인생] 작년 이맘때쯤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 중학교 동창과 함께. 일요일 오후에는 에펠탑을 보러 가기로 했다. 친구는 그날 오전에 예배드리고 온다며 서둘러 나갔다. 금방 돌아 올 테니 숙소에서 잠자코 기다리라고. 5시쯤 됐을까. 문자가 왔다.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것이다. 파리가 두 번째 방문인 그 친구에게는 쉬운 일이리라. 나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길을 헤매기 일쑨데, 타지는 오죽할까. 결국 다툼이 일어났다. 서로 실랑이를 벌인 끝에 내가 직격탄을 날렸다. 각자도생하자고.나는 부랴부랴 짐을 싸고
[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 옛 어른들은 돼지족의 단백질이 모유의 질을 높여 준다하여 젖이 부족한 산모에게 고아서 마시게 했다. 최근에는 족발에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메타오닌이 함유, 숙취해소 등 간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언제부터인가 누리꾼들 사이에 서울의 3대족발 이란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탐방은 서울 3대족발 중 하나로 알려진 영동족발을 찾았다. 양재역 5번출구에 위치한 SPC건물 뒤편의 먹자골목,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그냥 ‘영동족발 골목’으로 통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시승기 현대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386만대를 판매(기아차 합산)하며 세계 순위 5위를 기록했다.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0위를 유지했다. 세계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즉, 현대라는 브랜드를 인정하는 고객층이 탄탄하다는 증거다.아쉬움도 있다. 글로벌 현대의 바람은 소형과 중형차급에 집중돼 있다.기술과 가치를 증명하는 대형 세단 부문에서는 벤츠와 BMW 등 고급 브랜드에 뒤쳐져 있는 게 현실이다. 격차가 줄고는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것들
[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 계절이 바뀔쯤이면 유명한 호텔이나 고급음식점에서는 특선요리로 손님의 시선을 끈다. 특선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 바로 광동식요리다. 재료의 순수한 맛을 살린 채 기름기를 최대한 줄인 것이 광동식요리의 특징이다.이번에 탐방한 ‘일품헌’ 역시 광동식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특색 있는 집이다.KBS의 생생정보통신 '대박의 비밀' 코너에 소개된 ‘일품헌’의 월 매출은 1억5천만원이다. 양재 맛집으로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된 일품헌의 천조위(35세,중국인) 세프를 만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미니(MINI)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재미도 극강이다.주행성능은 말 그대로 짜릿! 쫄깃!이다. 그래서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애칭이 붙는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가족이 함께하기에는 비좁은 실내 공간 때문에 자녀가 있는 기혼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던 것.실망했다면 이제는 방긋 웃을 차례. 2세대로 돌아온 뉴 MINI 클럽맨이 한계를 극복하고, 수많은 기혼자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거듭난 뉴 MINI 클럽맨
[미디어파인=황인선 교수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여름내 허해진 몸과 떨어져 버린 입맛을 찾기위해 사람들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민물매운탕을 찾는다. 민물매운탕 중에서도 메기매운탕은 기운을 보강하고 정력을 증진시켜준다. 칼로리도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음식이다.우리선조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초가을부터 추어탕을 즐겨 먹었다. 추어탕은 우수한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주는데는 최고의 음식이다.이번에 탐방한 양재맛집은 말죽거리에 위치한 양재민물매운탕(대표 손
[미디어파인=조영곤의 리얼 드라이빙 토크] 캠핑 등 가족 단위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레저차량(R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아웃도어 라이프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차종 선택.RV는 수입 브랜드를 포함해 50여종이 넘는다. 가족의 레저를 책임(?)져야 하는 아빠(가장) 입장에서는 차종 선택부터 고민이다. 브랜드에 의존하거나 가격만 따지다 보면 가족과 떠난 여행길은 ‘축제’가 아닌 ‘지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웃도어를 즐기는 수많은 아빠의 로망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SUV ‘디스커버리’다.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