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근시는 사물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거리에 있는 물체를 뚜렷하게 보기 어려운 것을 뜻한다. 주변에서 근시로 인해 안경을 끼거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이 많아 큰 문제라고 여기지 않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근시를 엄연히 질병으로 여기고 있다.근시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행하므로 악화하기 전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다만 성장기 아이들은 근시가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성인이 시력 교정을 위해 흔히 선택하는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선택하기는 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구강 구조는 식사, 발음 구사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못하는 경우 외모에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심적으로도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어 치아교정을 통해 구강구조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치아교정은 하루만에 완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짧게는 6개월 정도, 길게는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각자 다른 부정교합 케이스를 살펴보고, 교정을 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전염성이 강한 피부질환이며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다.주요 발생 부위는 여성의 경우 외음부, 자궁경부, 회음부와 항문 주변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나 항문 주변이다.발병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 부위에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벼슬 등의 형태로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한다. 병변을 건드리면 쉽게 출혈하고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으며, 악취와 함께 심한 통증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평소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지내온 수원 소재 대기업에 근무하는 김지훈(가명) 씨는 올해 국가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회사와 연계된 지정병원을 찾았다.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지훈 씨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몇일 간 제대로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 이후 검진 결과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근 종합병원을 예약했고, 이후 몇 번의 진료와 검사를 위해 해당 종합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만 했다.직장인 건강검진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국민건강보험 및 사내복지제도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비염이 있으면 코 상태가 늘 좋지 않고 사계절 내내 늘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차있다.콧속 상태가 계속 된다면 부비동염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이 되어 재발과 만성화로 이어지게 된다.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보통은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거나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증상을 잠시 완화 만 시켜줄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에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개인의 체질적 특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한다.일시적인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금 줄일 수는 있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것을 치료하지 않으면 해당 증상은 계속
[미디어파이 전문칼럼]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다. 옛날에는 50~60대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주로 발병했는데, 최근에는 30~40대 환자도 많아지는 추세다.특히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보통 암이라고 하면 사망률이 높은 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90~100%에 달하며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유방암의 주된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비만이나 음주 및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언어가 느리거나 말이 늦는 아이들 중에서는 단순 언어지연이 아닌 지적기능(인지)의 지연이나 장애를 가진 경우들도 있다. 즉 언어가 느린 이유가 지능이 느린 결과로 언어도 느린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언어가 급격한 성장을 하기보다는 느린 상태로 계속 성장을 하지만 학령기가 되면 지적장애로 진단을 받기 쉽다.언어는 이해, 정보처리, 사고 등 지적인 능력을 외부로 표현해 주는 것으로 지능이 낮을수록 이해와 사고의 수준이 약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고의 폭이 제한된다. 언어의 수준이 높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강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다.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는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암을 비롯한 질병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으며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겉으로만 봐서는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다양한데, 먼저 질병의 조기 발견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잠재적인 질병이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난시, 근시 교정을 위해 의료적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난근시의 경우 교정값이 높은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는 방식이 아닌 본인의 도수에 맞는 생체친화적 렌즈를 홍채 뒤에 삽입하는 EVO+ICL렌즈삽입술이 최근 활용된다.이는 각막을 제거하는 과정 없이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EVO+ICL렌즈는 기존의 ICL렌즈와는 달리 렌즈 중앙부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안내 발수의 흐름을 원활히 도와주어 녹내장, 백내장 등의 부작용 발생 확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제대로된 양치 습관을 길들이지 못한다면 누구나 구취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구취의 원인이 단지 치아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담적병이란 위장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로 인해 발생한 노폐물과 독소가 위장점막 및 외벽에 쌓여 굳어지는 병을 의미한다.위장관에 담적이 쌓이면 위장의 운동성과 소화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며, 담적이 유발하는 각종 위장 장애 증상과 전신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소화불량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곧 구취 유발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 자전거나 등산 등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활동해야 하는 사람은 선글라스나 고글 등의 착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특히 땀을 흘리는 도중 안경을 끌어올리게 되거나 고글 등을 착용해야 한다면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이런 경우 시력교정술을 고려 하는 경우가 많으나 개개인 마다 상황이 달라 섣부르게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특히 시력교정 수술 시 부작용 우려가 높은 환자군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발전이 이루어진 치아교정 분야에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인비절라인이다. 인비절라인은 기존의 교정장치와는 달리 치아에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탈착식 방법이며 투명하기 때문에 거의 티가 나지 않고,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인비절라인은 투명교정장치로, 심한 덧니나 개방교합, 반대교합 등 난이도가 있는 복잡한 치아교정에도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되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투명교정장치이다. 게다가 아이테로와 같은 구강 스캐너를 활용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색소 질환이 잘 생기는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가을은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햇볕이 강력한 만큼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 잡티, 흑자와 같은 색소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특히 색소 질환 중에 흑자는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보이게 만들고 칙칙한 인상을 주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다. 이름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오인되나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젊은 층에도 생기는 질환이다. 흑자와 같은 색소성 양성종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이와 같은 흑자는 피부과 시술로 개선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사람도 살이 찌기 쉬운 때이다. 높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와 함께 자꾸 식욕이 당기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움직임이 줄어들어 어느새 얼굴이 후덕해지는 것을 느낀다.후덕해진 얼굴 살을 빼기 위해 급하게 식단 관리와 운동을 시작해보아도 갑자기 늘어난 얼굴 살을 빼는 것이 쉽지 않아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단기간에 후덕해지고 늘어난 볼살을 빼기 위해서는 윤곽주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윤곽주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성분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과 체내 노폐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겨울철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는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 및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건강 관리 이외에도 피부 건강도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 계절이다.지금과 같은 날씨에는 건조한 환경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한 온도변화 등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피부 장벽 기능이 무너져 여드름과 같은 질환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아토피나 건선 등 다른 피부 질환도 까다롭기는 마찬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너무 자주 어지럽거나 갑자기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는 심각한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심한 어지럼증을 겪는다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은 전정기관, 시각, 체성감각계, 중추신경계(머리), 내분비계 등의 이상으로 인해 나타난다.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의 주된 원인을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여기지만 실상은 전정기관의 문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감염으로 인해 손, 발,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다.주로 유아 및 5세 이하 아동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끔씩 면역력이 약한 성인에게도 발생한다.수족구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발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 권태감을 동반한다. 발열 1~2일 후에 입 안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해당 반점은 나중에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한다. 손, 발 및 엉덩이에 피부발진을 동반하며, 가끔 팔다리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소아나 신생아에서는 탈장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다. 탈장은 복벽이 선천적인 이유로 인해 구멍이 생기며 신체 일부의 장기가 빠져나오는 질환으로 주로 서혜부탈장이 많이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지만 응급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탈장이 의심되는 경우 탈장전문병원 등을 통해 진료 및 수술을 하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의 탈장은 서혜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태아기에 고환이나 난소가 형성되면서 열렸던 복벽의 구멍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못한 상태이거나 약하게 막혔다 다시 열리게 됨으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러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비관하는 이들이 있다. 하루 종일 모든 활동에서 흥미나 쾌감을 잃는 경우, 정신적으로 초조하거나 머리 회전이 둔한 경우,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의욕이 없는 경우, 자신이 가치 없다고 느껴지거나 죄책감이 드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심하면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하거나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이런 생각이 반복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이상 증세다. 우울증이 나타나면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춘기의 상징인 여드름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여드름은 10대 사춘기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20대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피부의 염증성 질환이다.여드름이란 피지선이 모여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흔히 발생하며,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여드름의 발생 원인으로는 한 가지 요인이 아닌 여러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첫 번째로는 피지 분비의 증가로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세균이나 피부의 각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