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종양으로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가 함몰되는 특징이 있다.또 유방의 피부가 부어올라 땀구멍이 두드러져 귤 껍질처럼 보이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국내 유방암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다른 암과는 달리 2기 이내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이다.유방암이 발생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얼굴이나 몸의 피부를 습관적으로 쓸다가 무언가 툭 튀어나와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이나 피지는 손으로 가볍게 짜고는 하는데, 짜지지 않고 혹처럼 만져진다면 이는 단순한 피지가 아닐 수 있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멍울이나 혹처럼 무언가 만져지고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이는 지방종 또는 표피낭종, 피지낭종 등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것은 악성이 아닌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지만 방치를 하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고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지방종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저체중과 지나친 음주, 흡연, 운동부족,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같은 질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은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다. 골다공증은 유전적 요인이 약 50~80% 기여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골다공증이 있었다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가 필요하다.많은 질병이 으레 그렇듯 골다공증이란 병도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숨어 진행된다. 증상이 없어 잊고 지내기 쉽지만,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평균 수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항상 기억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졸려 보이고 피곤해 보이거나 또렷하지 못한 눈을 가졌다면 인상이 흐릿해 보일 수 있다. 눈매가 시원하고 선명하여 또렷한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눈매교정이나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있다.하지만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안검거근의 힘이 부족한 안검하수의 경우라면 쌍꺼풀 수술만으로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이 경우에는 안검거근의 힘을 강화하는 눈매교정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매교정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을 강화해 눈을 또렷하게 뜰 수 있도록 눈꺼풀을 교정하여 졸려 보이고 답답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나이가 들며 신체 곳곳의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흔히 노화라 부른다. 이러한 노화 현상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눈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노화가 나타나며 극명한 기능 저하를 보이는 기관이기도 하다. 노안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의미하는 말이다.노안이 생기면 가까운 곳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가 침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눈 속의 수정체라는 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수정체는 볼록렌즈처럼 생긴 조직인데 홍채 뒤편에 위치하여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이 망막에 상을 맺을 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원활한 호흡이 되지 않는 알레르기비염은 수명 방해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집중력도 저하시켜 공부에도 방해가 된다.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때를 놓치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성인이 되어서도 비염으로 고생할 위험도 커지게 된다.만약 우리 아이가 비염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점검과 치료가 필요하다.만 10세 이상, 사춘기가 되면 체내 호르몬 변화로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비염치료시 해당 증상도 아이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입을 다물었을 때 위, 아래 턱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를 교합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와 아래의 맞물림 상태가 정상의 위치를 벗어날 수 있다.이러한 부정교합의 상태는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함께 가져온다. 저작 기능 이상에 따른 소화장애나 영양 불균형을 비롯하여 칫솔질이 쉽지 않아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치아교정이 필요하다.부정교합은 성장기부터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다. 부정교합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영구치의 맹출 지연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슴재수술에서 피막절제술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피막절제술을 문제없이 잘 마쳐야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다.보형물을 둘러싸고 있는 피막은 보형물 뿐만 아니라 가슴 안쪽과도 단단하게 붙어 있는데, 피막 역시도 우리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여러 혈관들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피막절제술을 진행할 때에는 피막과 붙어 있는 가슴의 연부 조직들과 혈관들까지 섬세하게 지혈하면서 피막을 내 몸과 분리해야 한다.그래서 잘 마친 피막절제술이란 피막을 제거하고 난 후의 가슴 안쪽을 살펴봤을 때 출혈이나 조직의 손상 없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가을로 접어들면서 부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고, 면역세포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면역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줘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이나 면역학적 이상, 환경문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영유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면역시스템이 예민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피부에 반응이 나타난다. .성인이 되면서 호전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성인이 되어서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나타난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만성 습진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붉은기와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앉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건조증과 심한 가려움증이 주요 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랑니 문제는 이른 시기에 관리할수록 삶의 질을 더 개선할 수 있다. 혹시라도 검진 시 사랑니가 발견된다면 뽑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발치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각종 구강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기의 발치는 이루어져야 한다.물론 사랑니가 생겼다고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반듯하게 잘 자라고, 교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냥 두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그 각도가 틀어진 상황이라면 잇몸을 건드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것이 좋다.비정상적인 위치에 매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틱장애는 전체 아동의 약 12%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장애 증상이다. 갑작스럽게 신체 근육이 움직이는 운동틱이나 별다른 의미 없이 소리를 내는 음성틱 등의 증상으로 구분하며,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여아에 비해 남아의 발병 비율이 높다.음성틱, 틱장애등 어린 나이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건강하게 관리도 가능하다. 4세에 성인 뇌의 80%, 6세 때는 이미 성인 뇌의 100%로 완성된다. 특히 뇌발달이 이뤄져야 할 시기인 24개월 이전에 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치아 중 가장 늦게 나는 사랑니는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해 ‘사랑니’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제3대구치이다. 방향이 똑바로 난 경우 다른 치아와 마찬가지로 저작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위생 관리만 잘한다면 꼭 뽑을 필요는 없다.그러나 사랑니는 뿌리의 깊이, 모양, 생김새, 매복된 정도 등에 따라 발치의 필요성과 발치 난이도가 달라진다. 그 중에서도 잇몸 안에 사랑니가 숨어서 자라난 상태인 매복 사랑니는 잇몸 절개와 필요시 골 삭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케이스이다.매복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성인 기준 사람의 머리 무게는 대략 5kg 정도로, 고개를 앞으로 1cm 숙일 때마다 목 뼈에 약 2~3kg에 달하는 하중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낮게 내려다보는 자세,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 등이 계속되면 목에 많은 부하가 가해진다.목에 부하되는 하중이 크게 늘어날 경우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은 ‘목디스크’이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아침저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에서 놓쳐선 안 될 것이 식중독 예방이다. 식중독은 여름철 질환이라는 인식이 큰데, 가을철 역시 예외는 아니다.식중독이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감염되는 수인성ᆞ식품 매개 감염병을 말한다. 일교차가 비교적 큰 가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은 대부분 세균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5~6시간이 지나면 증상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인체의 여러 관절 중 손목은 사용량이 많은 부위이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고 최근 골프나 테니스 등 손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평상시 손목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석 명절과 같이 손목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가 지나면 손목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증상이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이 저려 스마트폰 사용할 때나 운전을 할 때 손등에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심한 경우 손가락 반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소중한 우리 몸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부위는 입이 아닐까? 그 입 안을 든든하게 채우고 있는 치아는 말 할 때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고, 식사 때 음식을 잘게 씹어 소화 및 영양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이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치아가 상실되는 경우 식사나 겉으로 보여지는 심미적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상실된 치아로 인해 나머지 치아에 무리가 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노화로 인한 잇몸 및 치아 건강 문제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잃어버린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추석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안면거상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장 6일이라는 긴 추석 연휴를 통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이는 얼굴의 주름과 처짐은 본래 나이보다 더 들어보일 수 있고 이미 처짐이나 주름이 심한 경우라면 안면거상술을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다.안면거상술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안면거상술과 미니거상술이 있다. 두 수술 모두 피부 속 깊은 근육층을 당겨 주름과 피부처짐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수술로 근막층을 절제해 피부를 끌어 당긴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골절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골절은 강한 외력으로 인해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의미한다. 흔히 '뼈가 부러졌다'라고 표현되는 부상이다.최근에는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짚어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손목에 골절이 발생하면 깁스와 같은 고정 치료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는 하지만 골절 상태가 심각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손목 골절 검사는 X-ray 촬영으로 진행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의 피부 질환 중에서 알레르기 피부염이라는 것이 있다. 알러지라고도 부르는 알레르기는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무해한 특정 물질이 해당 환자에게는 비정상적으로 피부 면역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이야기한다.면역체계는 위협으로 간주되는 알레르기 항원과 접촉할 시에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과 다른 물질들이 분비되어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역시 알레르기 피부염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알레르기 증상은 단순하게 피부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콧물, 코막힘, 재채기와 같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