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따뜻한 봄날씨가 지속되며 점점 더워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졌지만 따뜻해진 날씨 탓에 냄새로 고민을 겪고 있는 경우도 있다.인체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이러한 아포크린 땀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하며 보통 액취증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고 잇다.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원래 무균 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팔은 일상 생활 속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쉬는 때조차 팔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팔꿈치 등 주요 관절 부위가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가벼운 통증은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즉시 호전되지만 통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강도가 심하다면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와 같은 팔꿈치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각각 테니스 선수와 골프 선수에게 많이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진단명은 팔꿈치 외측 상과염과 내측 상과염이다. 손목을 구부리고 펼치는 때 사용하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삐뚤어진 치아와 부정교합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르지 못한 치아로 인해 외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자신감 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저작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소화기관에 무리가 생기거나 음식물이 치아에 잘 끼여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이러한 경우 치과 치아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와 교합을 고르게 바로잡아주는 처방이다.하지만 치아교정은 2년 정도의 긴 치료 시간을 필요로 하며, 교정 초기에는 치과를 자주 방문해야 한다. 교정장치가 외부에 노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치아는 음식물을 저작해 소화를 돕고, 발음을 정확하게 형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평소에 올바른 양치질과 규칙적인 치과 검진으로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 중요하다.하지만 노년이 되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치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무치악이 될 수 있다. 무치악은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 해 소화가 어렵고 두뇌 활동 위축, 균형감각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화 시 불편함을 겪기도 하는데, 이러한 트러블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치아를 상실하면 임플란트를 통해 저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축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높게 점프를 하고, 상대편 선수와 몸을 부딪히는 등의 과격한 동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수많은 축구인들을 위협하는 부상이다.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구분되어 발생한다.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손상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는 대부분 점프 후의 불안정한 착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급격한 감속, 외반력, 과신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위내시경이라고 하면 흔히 식도나 위를 확인하는 검사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표현으로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이라 할 수 있다. 상부 위장관은 식도부터 위, 십이지장까지를 의미하며 내시경을 삽입해 모니터를 통해 상부 위장관의 내부 상태를 직접 관찰하며 진단하는 것이 위내시경이다.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십이지장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C자 형태의 소화기관으로 췌장과 담낭에서 분비한 효소를 통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길이가 손가락 12개를 옆으로 붙인 정도라 하여 십이지장이라는 명칭을 붙었다 하나 실제 십이지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대장암은 국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육류 중심의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등의 증가로 대장 건강에 영향을 주면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 발생하면 중장년층에 발생하는 암과 비교했을 때 진행 속도가 더욱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대장암이 발생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더뎌지며 변비가 생기거나 피가 묻어나는 혈변 등을 볼 수 있다. 또 대장 안의 악성종양으로 대장이 좁아지면서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과 같은 환절기가 되면 기온의 변화에 따라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과 민감도가 증가한다. 또 봄철이 되면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지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허리통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술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복적인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증상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정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 이때 C-ARM과 X-ray, 초음파 검사 등 정형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 속에서, 업무 과정에서, 혹은 스포츠를 즐기거나 여가를 누리는 과정에서 통증을 겪을 정도의 큰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경우를 누구나 맞을 수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치료가 없이 지나쳐 시간이 지난 후 더 큰 질환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데 있다.후유증은 사고의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타박상으로 신체 부위가 크게 다칠 경우 다친 부위 외에도 목과 어깨가 뻐근하거니 시림, 결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른 부위에서도 원인 모를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혹은 특정부위만이 아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과학과 의학이 아무리 과거에 비해서 발전 했다 한들 신체의 노화(老化) 자체는 막을 수 없다.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대표적인 신체기관으로는 '눈'을 꼽을 수 있다.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안구 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수정체에 이상이 생긴다는 점에서 같지만, 정확히 따지면 엄연히 다른 노인성 안구 질환이다. 수정체는 눈을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렌즈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눈으로 들어온 빛을 하나로 모아 망막에 상을 맺을 수 있도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정 수준의 적당한 자외선은 비타민을 충족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류가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지만, 너무 과도한 양의 자외선은 오래 전부터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 여겨져 오고 있다.게다가 요즘처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오존층에 노출되는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오타모반, 기미 등의 색소질환은 이마와 광대뼈, 관자놀이에 나타나며, 주로 2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발생률이 높은것으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봄은 생명이 움트는 활기찬 계절이지만 환절기 건조한 공기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 장벽의 손상과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봄철의 마른 바람은 피부를 자극해 피지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기도 하며, 피부에 쌓이는 노폐물과 먼지는 모공을 막아 자칫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여드름은 과다한 피지 분비와 노폐물로 인해 모공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가 축적되면서 모공을 막아 염증으로 나타나는 피부 질환인데,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다양한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측만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편이다. 성인 중에서도 척추측만증이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10대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10도 이상의 척추 변형이 발생한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하며, 육안으로 체형이 틀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즉시 정밀 검사 후 치료해야 한다.건강한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일자로 뻗어 있으며, 측면에서 봤을 때 완만한 S자형 만곡을 유지한다. 그런데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좌우 어깨 높이가 확연히 다르거나 한쪽 등이 튀어나오는 등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회적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증후군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학창 시절 교우관계를 맺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감각적으로 특정 감각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특정 소리나 특정 피부감각 등에 불편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리적으로도 쉽게 겁이 많거나 불안하거나 잘 놀라기도 하고 때론 긴장하는 모습이 지나치기도 한다.아스퍼거증후군의 사회성 저하는 한의학적으로 심장(心腸)의 기능의 저하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의학은 몸과 정신이 서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영상 매체 시청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눈의 성장이 아직 멈추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일반적으로 만 6~7세가 되면 성인 수준의 시세포가 형성되지만 눈은 계속 성장한다. 이 시기에 근시가 발생하면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악화할 수도 있다. 또한 안구 길이가 길어지고 망막 신경의 두께가 얇아져 망막 질환을 비롯한 녹내장 등 중증 안질환 발생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릎 관절은 오래 사용할수록 닳게 되는 원리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시기보다 나이가 든 시기에 무릎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으로 일상생활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그렇기 때문에, 노년 생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릎 건강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통증이 별다른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를 개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사회에서 미의 기준이 점점 높아짐과 동시에 얼굴의 중심부인 코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유독 코가 낮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성형수술을 고려해 보기도 하지만 수술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코 관련 시술로는 대표적으로 필러와 실 리프팅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필러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 리프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중 엘스코는 특허받은 L자 형태의 녹는 실로 콧대부터 코끝, 콧기둥까지 L자 모양으로 볼륨감을 만드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꺼져가는 볼륨감이다. 이처럼 동안 외모를 결정짓는 것 또한 풍성한 볼륨감으로, 얼굴 꺼짐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필러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이처럼 필러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인 물질로, 깊은 주름이나 꺼지고 패인 부위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채워 넣는 시술을 뜻한다. 현재 필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족도 높은 쁘띠 시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입체감 있는 동안형의 얼굴을 원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채우고 싶은 경우, 얼굴에 명암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이런 분위기를 노려 투자나 자산관리법인, 코인 관련 사기도 성행하고 있다. 온라인 환경이 잘 구축된 만큼 이런 분야의 사기 역시 온라인 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어렵지 않게 이어지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사기 수법들은 제법 유사하게 흐르는 게 특징인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광고를 통해 투자자, 즉 잠재적 피해자를 모집해 고수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실제로 처음에는 모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는 10대 청소년들도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곤 한다. 하루의 3분의 1, 많게는 절반 가까이의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청소년들의 생활은 20대 성인이 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여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는 물론이고 휴식을 취할 때에도 앉아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앉아 있는 자세는 척추에 매우 많은 압력을 가한다. 정자세를 유지하지 않고 엉덩이를 의자 앞쪽으로 빼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