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초점백내장수술, 개인별 눈상태 및 생활과 직업패턴 고려해야 [박찬수 원장 칼럼]

박찬수 원장l승인2021.02.19l수정2021.0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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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하이뷰안과 박찬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는 자연스럽게 노화가 찾아오게 되며 그 중 시력 저하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노화로 인해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안질환이 백내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수술율 1위에 달하는 백내장은 노안이 발생하는 시기에 발병율이 높아 자칫 두 질환을 혼동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점차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있으며, 근거리 사물을 볼 때 초점이 맞지 않고,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흰색이 누렇게 변색되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노안은 돋보기 또는 다초점 안경을 착용하면 교정된 시력으로 사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은 안경으로는 시력 회복이 되지 않으며 수정체 혼탁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인공수정체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 시 단초점을 사용해 수술 후에도 노안으로 안경이나 돋보기 등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초점백내장수술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먼 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설계된 인공수정체는 삽입하여 노안까지 동시에 교정한다.

최근에는 중, 장년층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안경, 돋보기를 벗고 노안을 동시에 개선해주는 다초점백내장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제조사마다 각기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도수, 동공 크기, 망막 상태, 생황 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렌즈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생활패턴이나 직업적인 특성까지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부산 하이뷰안과 박찬수 원장)

박찬수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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