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성형수술 시술, 흉살 등 부작용 유발, 충격파 치료가 도움 [고정아 원장 칼럼]

고정아 원장l승인2021.02.19l수정2021.02.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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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를 기회삼아 고민하던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거나 기능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면 성형수술이나 시술들이 큰 도움이 될 테지만, 단순히 유행 때문에 무분별하고 중독성이 짙은 반복된 수술이나 시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성형수술이나 시술 등은 어쩔 수 없이 동반되는 부기, 멍,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편이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유착, 뭉침, 결절 등의 흉살은 신경을 써서 치료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흉살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수술한 병원의 기다리라는 말만 믿고 방치해 두거나,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흉터와 흉살을 혼동하곤 하나, 흉터와는 다르다. 흉터는 피부 표면에 외상이 치유된 후 그 자리에 남는 변성부분을 이야기한다. 흉살은 수술을 위한 절개, 필러 등을 주입하는 과정, 또는 반복적인 어떤 자극 등에 의해 신체 조직에 미세순환 장애가 일어나는데, 이 때 근육과 주변 조직들의 섬유화와 유착, 조직의 과다증식, 피부결절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를 종합적으로 흉살이라 칭한다.

흉살을 단번에 제거하기 위해 흉살 제거 수술 또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흉살 주사를 고려하기도 하는데, 이는 2차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반복된 자극으로 흉살이 생긴 부분에 또 다른 자극을 주거나 칼을 대는 수술은 더 큰 흉살을 유발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의도하지 않은 흉살 이외의 부위에 피부 패임이나 위축, 색소침착, 유착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림프순환과 미세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 작용의 증가를 유도하여 조직의 섬유화와 유착, 결절 등의 회복과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다. 흉살은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들이 쉽사리 알아차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흉살이 의심된다면 흉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는 것을 권유한다.(고정아클리닉 고정아 대표원장)

고정아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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