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색소질환, 병변의 특징에 따라 치료 계획 세워야 [이재린 원장 칼럼]

이재린 원장l승인2021.02.22l수정2021.02.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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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엘레슈 클리닉 이재린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밀크반점, 오타모반, 베커씨모반 등 난치성 색소질환은 다른 피부질환에 비해 치료가 까다롭다. 난치성 색소질환은 점, 기미, 주근깨 등과 달리 색소 깊이가 깊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병원에서는 낮은 레이저 시술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특정 레이저 시술을 여러번 받도록 권유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의 피부 상태나 병변 정도에 따라 피부과 시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색소치료 경험이 많고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크커피반점은 연한 갈색의 편평한 반점으로 대개는 선천성으로 나타나며 다양한 크기로 얼굴을 비롯해 체간과 사지 어느 곳에나 발생이 가능하다. 6개 이상의 반점이 있다면 신경섬유종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베커씨모반은 연한 갈색의 반점에 털이 불규칙한 모양으로 동반되어 있는 질환인데 보통 젊은 남성의 어깨에 많이 생겨난다. 반문상모반은 연한 갈색의 색소반점 위에 좀 더 작고 진한 반점들이 동반되어 있는데 보통 체간과 사지에 많이 나타난다. 토닝레이저와 아틀라스로 치료하고 작고 진한 반점들은 co2 혹은 어븀야그 레이저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출산 후 오타모반이 생기거나 진해지고, 커지는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은 일반적으로 선척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춘기나 20~30대에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보통 표피 하부의 진피층에서 멜라닌 색소에 의해 색소가 뭉쳐 발현된다.

난치성 색소의 경우 정형화된 레이저 시술로는 치료의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환자의 색소 병변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병합해 치료해야 낮은 재발율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색소 특성을 분석, 파악해 하며 레이저를 선택하고 시술 기간을 계획해 장기간 치료 또한 염두하는 것이 좋다.(부평 엘레슈 클리닉 이재린 원장)

이재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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