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서서히 따스해지고 있는 요즘, 봄이 다가오기 전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으니 바로 피부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다가오는 봄에 피부트러블 예방을 위한 관리법을 알아보자.
우선 환절기 피부트러블이 고민이라면,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 방법에서부터 차이를 두어야 한다. 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선 필요하지만 딥클렌징을 과하게 할 경우 피부의 정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 등을 같이 제거해 버려 피부 장벽을 무너트릴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세안 시간은 3분 이내이며 화장을 한 경우 이중 세안을 꼼꼼히 하고,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면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봄철 예민해진 피부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가 생겨나 피부가 칙칙해지기 쉽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미리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3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 주어 기미와 잡티 노화에 예방해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성된 기미와 같은 잡티는 자가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선을 위해서는 실력 있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환절기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피부 고민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의료기관을 내원하고 있으며,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동안 지친 피부를 관리하여 생기 가득한 피부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피부는 꾸준히 또 미리 관리하면 할수록 더 맑고 화사하게 유지해 볼 수 있는 만큼 미세먼지, 환절기 등으로 더욱 예민해질 피부를 대비해 보길 권한다.(센텀 더젠의원 박혜련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