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풍읍 테크노폴리스에 근무 하는 P씨(남자, 45세)는 최근 출근길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났다. 이처럼 안개, 운전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사고는 발행 할 수 있는데, 교통사고가 경미하게 발생했을 때 겉보기에 특별히 외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사고 후 시간이 지나면 통증, 불면증, 기억력 감퇴 등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며, 우울증도 극심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한의원을 통해 원인에 따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어혈이라고 보고 있다. 어혈은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로 온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어혈을 치료하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관건이며, 이를 한약, 침, 약침, 부항 등으로 치료한다.

관절의 기능적인 이상은 추나요법으로 치료하며, 척추, 경추 등 문제가 되는 부분을 손으로 직접 교정하는 방법으로 통증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다. 비침습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에 부담이 없다.

또한 치료 전 체열 변화를 통한 통증의 생리학적 상태를 분석해주는 적외선 체열진단 검사를 통해 눈에 보지 않는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을 검사한다. 해당 검진 방법은 환자의 근육과 현재 증상 정도, 후유증의 잔존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의원에서는 현재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한의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치료 전 뼈와 근육 상태는 어떠 한지 등 여러 각도에서 꼼꼼히 살펴보는지, 체질과 증상에 맞는 일대일 맞춤 치료가 이루어지는 한방 의료기관인지 확인하는 것도 안전한 치료를 받기 위해 확인해봐야 할 요소이다.(대구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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