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산재치료OK 풍무동점 올바른경희한의원 이승민, 권오준, 구자성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많은 근로자가 활동하는 산업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과거에는 산재에 대한 해석 범위가 좁아 사고로 손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노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산업재해 인정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출퇴근 경로를 벗어나 발생한 사고라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정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라면 이를 산재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산재보험으로 보장을 받는 사례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재해란 노동과정에서 작업환경 또는 작업 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총칭한다. 산업재해에 대한 보상 및 배상을 위해서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아야 한다. 산업재해를 겪은 환자들은 비슷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지만, 나이, 기저 질환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이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허리뼈의 염좌나 추간판 파열과 같은 통증성 산재 환자라면 한방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통증의 원인으로 어혈을 꼽고 이를 제거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어혈이란 혈액이 경맥 밖으로 나와 조직 사이에 머무르는 한의학상의 병증이다. 기혈순환을 저해하고, 노폐물을 쌓아 염증 반응과 2차 후유증을 유발한다.

한의원에서는 내원자의 몸 상태를 꼼꼼히 살핀 뒤 산업재해 발생 시기, 이후 처치, 통증 부위와 체질, 과거 병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한방요법을 처방한다. 이때 활용되는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통증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어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는 것으로 통증 완화와 근육 이완에 효과적이다.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산업재해 외에도 교통사고 후유증, 허리디스크 초기, 거북목으로 인한 경추 과부하를 겪는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산업재해 환자들은 고통 속에서 병을 키우고, 치료비와 생활비라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일상 속 불안을 줄이기 위해선 신속하게 제대로 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치료를 미루면 어혈로 인한 통증이 신체 곳곳으로 퍼져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커진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 치료 가능 지정을 받은 풍무동산재지정병원을 포함한 한의원 및 한방병원은 대략 700개소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재 보험 적용을 받을 경우 환자는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체질에 맞춰 침과 뜸, 부항, 물리치료, 한약 치료 등 다양한 처방을 복합적으로 집중치료 받을 수 있는 만큼 산재지정 기관인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한방산재치료OK 풍무동점 올바른경희한의원 이승민, 권오준, 구자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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