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소아 치아교정, 어떤 치과에서 시작해야 할까? [임선진 원장 칼럼]

임선진 원장l승인2021.02.26l수정2021.02.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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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서울쿤스트치과 임선진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이자 소망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치아는 특별히 신경 쓰게 되는 아주 중요한 신체 발달 사항 중 하나이다.

유치가 적절한 시기에 발치되어야 그 이후에 올라오는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아 사이가 크게 벌어지거나 불규칙한 치열을 형성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가지런한 치열은 심미적으로 좋을뿐더러 올바른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삐뚤어진 치아나 덧니 같은 경우에는 치아가 겹친 부위의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와 치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바른치아는 충치와 염증도 덜 생기며 이로 인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충분한 음식 섭취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녀들의 소아 치아교정을 위한 치과를 알아보는 부모들이 많지만 실제 어떠한 기준을 두고 치과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소아 치아교정은 향후 자라나는 영구치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골격 성장을 바르게 유도해야 하는 등 일반적인 성인교정치료보다 다양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아직 골격 성장이 마무리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 특히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요소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미연에 예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의 얼굴의 변화도 염두 해 두어야 하며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올바른 소아 치아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발치와 시술의 가능성을 낮추고 보다 자연스러운 치열과 안모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률적으로 소아 치아교정의 치료 시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만 6세에서 7세 경에 초진을 받아 부정교합의 여부를 확인하고 늦어도 만 12세에서 13세 경에는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원에서는 성장판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골격 성장 속도를 확인하여 보다 적절한 교정 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이어서 완성도 높은 치아교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성장판을 비롯한 다양한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3D-CT는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치아와 안모의 상태를 파악하는 장비로 구체적인 교정 치료 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이 심할수록 3D-CT를 통한 정밀 진단은 필수적이며 향후 발생 가능한 오차와 오류를 줄여 치아교정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마지막으로 소아 치아교정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와 풍부한 의학지식을 보유한 의료진을 필요로 한다. 되도록이면 오랜 기간 치아교정 한 분야에만 집중하여 보건복지부 인증의 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의료진이 진료해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교정과 전문의는 전체 치과 의사 중에서도 약 2%정도 만이 해당하는 것으로 그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 증례, 기술 등이 단 기간 배워 치료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부정교합이 심할수록 필요한 치료가 많을수록 의료진의 전문의 여부를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하며 이외에도 얼마나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 정품 장치만을 사용하는지 등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수원 서울쿤스트치과 임선진 원장)

임선진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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