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킨스피부과의원 안종성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현대인들에게는 일상생활이 되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피지 분비가 발생하여 여드름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드름은 보편적으로 새하얀 면포에서 비롯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곪아가는 형태로 발전을 한다. 주변 피부조직에 상당한 피해를 안겨주기 때문에 그 발병범위와 정도에 따라서 통증과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악화된 병변에 처방되는 항생제가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부분인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여드름 부위를 노랗게 만드는 균은 모낭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미생물중 하나로 선천적 면역세포 중 하나인 호중구나 조직구에 반응하여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물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여드름 균은 평소 피부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오히려 세균 침입에 방어를 도와주지만 단지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가 뭉쳤을 때 또는 산소가 없는 환경 등 특정한 환경이 되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여드름이 지나간 얼굴에는 패인흉터, 붉고 검은 여드름 자국, 넓어진 모공과 같은 다양한 흉터가 자리를 잡게 된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여드름 흉터에는 종류에 따라서 복합처방이 이루어지고 재생관리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들이 현존하고 있다.

얼굴에 염증이 반복하는 것을 방치한다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켜 재생력을 떨어트리고 자국과 흉터를 불러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늦추지 말고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휴킨스피부과의원 안종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