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셀피아의원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요즘 트로트 열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참가자들의 선곡을 보면 나훈아라고 하는 거장의 노래가 많이 불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장난 벽시계라는 노래는 가는 세월을 멈춰달라는 간절한 외침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신체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노화. 하지만, 최첨단 재생바이오기술에 힘입어 줄기세포라는 불로장생의 선물을 얻게 됐다. 가는 세월을 막을 필요도 없고, 가는 청춘을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나이는 세월의 숫자일 뿐 생체 나이가 중요한 것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억제시켜 최대한 노화를 늦추는 항노화엔 줄기세포 시술이 효과적이다. 우리 몸을 스스로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속에는 SDF-1α,PDGF, TGF-M1, VEGF 등이 있어 손상조직을 재생시키고 분화를 추진해, 건강하게 되돌리고 노화를 억제시킨다.

문제는 줄기세포라는 것이 너무 귀해서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 많은 숫자의 줄기세포를 모으는 농축이 핵심기술이다. 물론 배양이라는 방법으로 숫자를 늘릴 순 있지만, 이는 안전상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방법이다. 고농축우라늄을 얻는 것이 핵무기를 만드는 핵심과제인 것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많은 클리닉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표방하지만, 필자의 경험상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고농축 줄기세포를 충분량 얻어야 하고, 둘째는 이 재료를 원하는 곳과 필요한 곳에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시술 능력이다.

줄기세포는 美하버드의대 면역연구소의 세포추출 기술력을 도입, 환자 본인의 혈액으로 선별적 분리 고농축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성장인자 등을 함께 추출하는 게 특징이다. 면역거부반응과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시술이며, 원내에서 제조해 최소 조작으로 당일 시술한다.

항노화주사는 본인의 줄기세포를 정맥으로 이식하는 시술이다. 정맥으로 이식된 줄기세포는 혈관을 타고 우리 몸을 돌며 재생이 필요한 곳에 집중하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원활한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줄기세포는 100세 시대의 보험이라 생각한다. 특정계층,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나 가는 세월을 즐길 수 있는 필수품인 것이다.(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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