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명동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현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들에게 허리, 어깨, 팔다리 등의 근골격계 통증은 고질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의 업무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대표적인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생활습관과 자세, 체형, 업무의 종류 등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진단과 치료보다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으로 접근하여 진행하는 것이 올바르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도수치료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도수치료는 전문적인 도수치료사가 직접 근육과 뼈 마디마디의 부정렬을 바로잡아 각종 통증,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무릎이나 발목 등의 관절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 골반이나 어깨 등의 부위 불균형으로 체형이 틀어져 통증이 있는 사람,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에도 도수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수술적 처지가 필요하지 않아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시술자가 직접 손, 도구, 의료장비 등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힘을 가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인 도수치료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술자에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진행 전 개인별 체형 분석 및 체형에 따른 치료 방향을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한 체외 충격파 장비와 같은 첨단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 도수치료 외에도 체계적인 물리치료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 통증치료를 위한 전문적인 통증클리닉, 정형외과 인지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화명동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현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