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강한 '발톱무좀', 뿌리까지 제거해야[이상민 원장 칼럼]

이상민 원장l승인2021.04.05l수정2021.04.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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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때이른 더위로 벌써부터 낮이면 시원스레 반팔 옷차림을 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가벼운 옷차림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봄철을 맞고 있지만 고민이 많아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무좀을 앓고 있는 이들이다.

특히 발톱무좀의 경우 겨울에 잠시 주춤하다가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좀균들을 활성화시켜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을 점차 발현시키고 악화시키면서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문제는 ‘발톱무좀’은 다른 피부 질환과 달리 주관적 증상이 거의 없어 일반적으로 단순한 발톱 모양의 변화로만 생각해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손,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심지어 두피까지 무좀이 옮겨 가려움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 피부과나 병원에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과 복용하는 약 그리고 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가 대표적이다.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딱딱한 발톱에 파고든 무좀균을 근원적으로 사멸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1064nm 마이크로 펄스 방식을 통해 65도 이상의 열을 가해 발톱 표면에 무좀균을 억제 및 살균하는 치료법인 '핀포인트레이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레이저 치료는 약 10분 정도의 짧은 치료 시간으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실비보험 적용으로 비용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약물 복용이 제한적인 이들이 경우 '핀포인트레이저'와 같은 레이저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발톱무좀의 일시적인 호전을 완치로 판단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이들이 많은데, 발톱무좀은 재발이 높은 질병으로 의료진의 판정이 있기 전까지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되며, 같은 종류의 레이저라 하더라도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시술 효과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레이저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곳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상민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원장)

이상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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