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어렵다면 렌즈삽입술 고려해볼 필요 있어 [정의상 원장 칼럼]

정의상 원장l승인2021.04.07l수정2021.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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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사동 에스앤유(SNU)안과 정의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이 커지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라섹, 라식을 넘어선 3세대 스마일라식, ICL렌즈삽입술이 있다. 라식은 각막의 표면을 얇게 벗긴 후 레이저를 조사하고 벗겨 둔 각막을 다시 덮어 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각막의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라섹은 레이저 조사로 각막을 절삭해 교정하며, 라식에 비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적으나 수술 후 이물감 또는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 3세대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 라섹 수술의 장점만 결합한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을 약 2mm만 절개해 각막 실질에만 펨토초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각막이 외부로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 각막 손상도 현저하게 줄어든다. 따라서 안구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앞서 설명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 두께가 비대칭이거나 지나치게 얇고, 각막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 또는 도수가 너무 낮거나, 원추각막 등의 각막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불가능한 조건에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 안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눈 속에 일정한 도수의 렌즈를 삽입하는 ICL렌즈삽입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는 다르게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으로 인해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또한 시술 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렌즈를 빼내어 원래 상태로 복구가 가능하다.

이처럼 환자의 각막 두께와 시력, 안구 내부 공간의 넓이 등에 따라 수술방법이나 각막을 깎아 내는 양이 달라진다. 때문에 정밀검사와 함께 정확도가 높은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력을 교정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단순히 스마일라식 후기나 라식 라섹 비용만 확인하고 결정할 것이 아닌, 현재 본인의 눈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상담은 필수다. 해당 의료기관이 안질환(노안, 백내장,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안구건조증 등)을 토탈 케어하는 안과/종합안과병원인지, 병원 내 첨단 장비 보유 여부, 수술 전 시력, 안압, 각막 내피세포, 망막 검사, 사후관리 진행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서울 신사동 에스앤유(SNU)안과 정의상 원장)

정의상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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