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계절의 관계없이 다이어트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분야지만, 가벼워진 옷차림에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한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먹는 양을 줄이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에 해당함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는 이 같은 기본을 지키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체계적인 운동과 식단의 구성이 뒷받침됨과 함께 철저한 관리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푸드, 초절식 등 무리한 식단조절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단순 무게 감량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건강을 염두한 다이어트가 중요하기 때문.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과한 운동이나 무조건 적인 금식, 절식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금식이나 절식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영양부족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골다골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작은 운동부터 시작하며 저칼로리 식단으로 진행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이와 함께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의료적 선택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체중감량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 그 중 다이어트 한약을 이용한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어 요요의 가능성을 줄이고 체력적인 증진을 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한약 처방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은 면밀한 체질 진단과 상태 파악이다. 한방에서는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구분, 치료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체크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또한, 체중 감량 과정에 있어 쉬이 발생할 수 있는 무기력감과, 피로, 빈혈, 영양부족, 탈모 등의 파생 문제 별 내부관리가 필요하다. 즉, 다이어트 이후에도 건강한 신체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개인에게 맞지 않는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 등을 유발하거나, 무리하게 강하게 처방이 될 경우 불면증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직접 방문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환자 스스로 생활에서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한 개인별 식습관과 체질 유형, 생활 관리 등을 기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하늘체한의원 노원역점 권오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