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자기관리가 곧 경쟁력인 시대이다. 닭가슴살과 샐러드로 식이조절을 하고 비싼 등록비로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남는 시간엔 홈트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근무시간이 아닌 여가를 쪼개어 제대로 된 운동을 병행하며 식단조절까지 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원하는 부분만 골라 집중적으로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쉽지 않은데 이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이다.
지방흡입은 비만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원치 않은 부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골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감량하기 어려운 부위인 복부나 허벅지, 팔뚝 같은 군살이 붙기 쉬운 부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보다 매끄러운 체형 교정을 위해 지방세포가 필요 이상으로 쌓여 있는 부분이라면 어디든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생기는 것보다는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부분만을 골라 디테일하게 정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음식 섭취가 무리하게 줄어들어 변비를 호소하는데, 변비는 단순히 화장실을 못 가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대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빠져야 할 부분과 빠지지 말아야 할 부분의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정작 빼고 싶은 복부나 허벅지는 그대로이고 가슴만 빠졌다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지방흡입은 의사의 경험과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술로, 무조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몸매의 밸런스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수술 디자인을 잡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피부 아래 지방층에서 정교하고 균형있게 지방을 추출하여야 하며 이는 세심한 감각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보다 신중하게 병원을 골라야 하는 이유이며 실패했을 시 매끄러워야 할 피부 바깥이 유착 현상으로 인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한 사후관리는 필수이므로 시술 기관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숙지한 후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하여야 한다.(수원시 메이드의원 이수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