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치료, 입원치료 고민해야 [박재광 원장 칼럼]

박재광 원장l승인2021.04.27l수정2021.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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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닷컴 화곡동점 경희사람과나무한의원 박재광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436만5,979대(이륜차 229만 대 제외)로 집계됐다.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차량 보급이 확산하면서 우리 주변엔 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사고 후 손상된 차량은 수리하면 되지만, 통증, 피로, 두통, 어지러움, 전신의 무거움, 불면 등 여러 증상을 겪는 신체는 회복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 짧게는 2일, 길게는 몇 주 후에 나타나는 불규칙한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해당 증상이 교통사고에 의한 것인지 또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외상이 눈에 띄지 않고 MRI나 엑스레이 등 검사상에서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몰라 많은 이들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화로 남을 수 있고, 허리디스크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 통증 원인을 사고 당시 충격으로 생성된 ‘어혈’로 보고 치료를 진행한다. 어혈이란 사고 충격으로 미세혈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혈액이 흡수되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고 뭉친 피 찌꺼기를 말한다. 체내에 남아 바른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신체 전반의 혈관, 림프를 돌아다니면서 병증을 확산시킨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뜸, 온열치료, 한방물리치료, 약침 등 다양한 한방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을 개선하기 위해 어혈을 제거하고 균형을 다시 잡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증상이 심하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한 환자라면 입원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비수술 치료와 안정된 침상 제공을 통해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증세를 유발하는 원인을 입원 치료로써 개선하면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입원치료를 진행하면 통원 치료 시 1일 1회에 한 번에 그쳤던 프로그램을 오전-오후에 나누어 2회씩 받을 수 있다. 이때 입원과 통원 치료 여부는 의료진이 판단한다.

섬세한 케어를 받고자 한다면 양·한방 협진 진료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좋은 예후에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하는 한의원에서는 검사부터 다각적인 진단, 입원, 치료 절차를 한 번에 해결한다.

한편,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교통사고후유증 치료에 자동차보험이 적용되면서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방 물리치료, 침, 뜸, 등 한약도 보험 적용 대상이다.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만큼 의료진의 구체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입원닷컴 화곡동점 경희사람과나무한의원 박재광 원장)

박재광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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