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근골격계 통증질환 진료… 조기 치료해야 예후 좋아 [임채선 원장 칼럼]

임채선 원장l승인2021.04.28l수정2021.04.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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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대국민의원·한의원 임채선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련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5139만 명 중 1761만 명이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2009년 대비 수진자 비율이 7.9%p 증가한 수치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에는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다. 나들이를 떠나는 나들이객부터 먼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등산, 서핑 등 액티비티한 취미활동을 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도 요인이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대부분 초기 통증은 심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통제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몸에서 보내는 통증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복적인 동작, 좋지 않은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 다양한 요인으로 근골격계 통증 질환이 발생하게 되고 목, 허리, 무릎, 어깨, 손목, 발목, 고관절 등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방사통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체형 불균형을 초래해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어느 한 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디스크, 안면비대칭, 어깨비대칭, 휜 다리, 잘못된 걸음걸이 등의 다양한 문제를 연쇄적으로 일으킨다.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때 양·한방 통합 진료가 가능한 한의사 복수 면허 소지를 한 대한 의사를 선택하면 양방의 효과와 지속적인 효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한방을 적절하게 적용해 치료 가능하다. 초기에는 도수치료를 비롯한 양방과 한방 통합적인 비수술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도수치료는 병변부위를 짚어내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치료로 틀어진 척추 및 관절을 바로잡아주고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한다. 전문 치료사가 수기로 시행하는 만큼 개인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충분히 해주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체형이 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삼대국민의원·한의원 임채선 원장)

임채선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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