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 등 피부과 질환 치료, 신체 내부 원인 파악한 접근이 필요 [차건 원장 칼럼]

차건 원장l승인2021.04.29l수정2021.04.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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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낮 기온은 점차 오르며, 일찌감치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밤 기온은 낮다. 또한, 금주 들려오는 비 소식은 더욱 큰 일교차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큰 일교차가 나타날 때 즈음이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데, 그 중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의 경우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직장인 최(26세)씨는 최근, 오랫동안 앓아온 여드름이 다시 얼굴에 나타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두처럼 기온의 차이, 건조한 공기 등으로 인해 얼굴에 붉게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짜내던 습관으로 인해 여드름 흉터까지 번져, 그 고민이 배가된 최씨는 단순한 연고 및 피부과 처방으로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근처 한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기로 계획했다.

최 씨의 사례처럼 최근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을 안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환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단순히 일시적인 질환의 발현보다도 오랜 기간 만성적으로 여드름을 앓아온 경우가 많은데, 최근 날씨의 변화에 따라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성장기에 겪게 되는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인식하기 쉽다. 오랜 기간 여드름을 앓아온 사람들조차도, 이는 피로함이 쌓이게 되면 나타나는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여기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세안제만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위는 오히려 자극을 주어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여드름 질환을 오랜 시간 겪어 왔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도 완화되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잘못된 제거로 인해 흉터까지 생겼다면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기 전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피부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신체 내 장기들의 과로화로 인한 열의 발생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의원은 이런 증상의 완화를 위해 먼저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체 내부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진단을 시행한다. 장기 불균형 체질 균형 및 면역체계의 이상을 면밀히 진단한 뒤 침, 한약 처방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신체의 순환을 활성화 시키고 신체 내부 균형을 정립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막는다.

이는 내부적 치료와 외부적 치료의 병행을 통해 진행되는데, 내부적 치료로는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 상태의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한 한약처방으로 이루어진다. 외부 치료의 경우 이어 약침 등을 통해 흉터나 자국으로 문제가 된 피부 재생의 도움을 주고, 바르는 외용제 등을 통해 피부 표면 치료도 병행한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 전 체계적인 상담과 체질 진단, 상태 파악을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함을 인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질환은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유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잘못된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나 더딘 증상 완화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기간뿐 아니라 치료 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차건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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