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갤럭시라인의원 문기운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옷차림 역시 가벼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을 대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는 등 체중 감량을 통해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매일 꾸준하게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기 힘들뿐더러,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외부활동이나 운동시설마저도 이용이 꺼려지고 있다. 홈트레이닝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고민인 부위의 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이후의 방법으로 가장 많이 알아보는 것이 지방흡입이다. 식욕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약은 효과가 일시적이지만, 지방흡입은 지방을 제거해 장기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망설여지게 된다. 때문에 수술을 받을지 결정하기 전 수술과정과 회복과정 등을 미리 알아보는 것을 권유한다.

지방흡입은 신체에 구멍을 내어 체내 지방을 빼낼 수 있는 금속 기구인 캐뉼라를 주입, 피하지방층의 지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시술자의 능력과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쩔 수 없이 멍과 부어오름 등 피부 내 조직 손상을 동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3일 정도가 되었을 때 붓기가 가장 심한데, 이 경우 냉찜질을 통해 혈관을 수축, 붓기를 완화해주면 된다. 붓기가 호전 양상을 보일 때에는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도우면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압박복을 2달 이상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통증이 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붓기 완화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디라인 교정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병원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을 권유한다. 지방을 흡입하는 수술의 과정은 물론이며 수술 후 애프터케어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인데,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곳일 경우 세심하고 꼼꼼한 후 관리를 통해 흉터나 붓기 등 빠른 케어와 만족스러운 결과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상된 조직의 혈액과 림프액 등이 뭉쳐 형성되는 바이오본드의 경우 시간이 걸리나, 대부분 6개월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며, 고주파 기계를 통해 관리를 받는다면 회복이 더욱 빠르며,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흡입은 단순히 지방을 얼마나 많이 뽑았느냐가 만족도 높은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위는 어느 정도까지 빼느냐가 중요하다.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패임 현상이나 지방은 없으나 울퉁불퉁한 다리, 볼품없이 늘어진 엉덩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즉, 해당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에 대해 제대로 인지한 후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곳을 통해, 적절한 애프터 케어로 관리해주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 역시 높다.(부산 갤럭시라인의원 문기운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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