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무릎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김상범 원장 칼럼]

김상범 원장l승인2021.05.04l수정2021.05.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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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무릎 질환 중 하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릎 골연골이 점차적으로 손실되는 질환이다. 뼈를 보호해 주는 골연골이 손실되면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무릎 통증뿐만 아니라 부종 및 다리 모양 변형 등의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 이후부터는 관절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증세가 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의 환자들은 적극적인 비수술적 치료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퇴행성관절염 말기의 환자들은 무릎 구조물의 손상이 심하여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 수술은 환자의 무릎 관절 상태에 따라 손상된 관절의 일부분만 대체하거나 전체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릎 골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줄기세포 카티스템과 같은 무릎 치료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줄기세포 카티스템은 골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로써 무릎 피부를 절개하고 골연골 손상 부위에 미세한 홀을 여러 개 뚫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홀 안에 줄기세포를 채워 넣은 후 마지막으로 넓게 도포하면 줄기세포가 연골조직으로 자라나 골연골의 재생이 가능해진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카티스템 수술을 받으면 1년 이내에 손상 부위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뼈 손실까지 발생한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줄기세포 카티스템 수술의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제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

김상범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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