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하는 머무름. 그 머무름을 위한 숙소가 특별한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휴식 경험, 교양의 함양, 친환경 가치 교감을 지닐 수 있다면 매력적인 일상을 제안하는 하나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런 가치에 부응하는 태국의 두짓 인터내셔널은 건강에 민감해지는 전세계 여행자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차원의 웰니스 개념인 ‘데바라나 웰니스(Devarana Wellness)’를 도입하였다. 데바라나 웰니스는 전세계 모든 두짓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동안 모든 요소에 웰니스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은 투숙객과 직원의 웰빙에 대한 두짓의 깊은 의지를 반영하고, 전통적인 태국의 치유법과 불교에서 차용한 웰니스 요소, 그리고 태국 고유의 브랜드인 두짓의 정성스러운 환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이 컨셉은 기존에 두짓의 전통적인 호텔 스파 서비스를 넘어 바쁜 삶을 살아온 모든 투숙객들에게 속도를 늦추고 건강을 우선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웰니스 경험을 갖도록 함으로써 물리적∙정식적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데바라나(Devarana)는 ‘태국의 정원’이라는 태국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 태국전통치료방법과 혁신적인 웰니스 개념을 혼합하여 세 가지 주요 원칙에 기초한 포괄적인 웰니스 경험을 위해 고안되었다. 주요 원칙은 ‘잠시 멈춤(Pause)’, ‘집중(Focus)’, ‘성장(Growth)’으로 잠시 멈춤에는 요가나 명상, 호흡법, 태국 약초학 등 정서적인 회복력을 높여주는 활동이 포함되며, 집중은 개인화된 음식 메뉴와 신체 활력을 위한 피트니스 및 운동 활동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성장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가족이나 커플,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쉼으로 구성된다.

앞서 소개된 활동들과 함께, ‘웰니스의 세밀한 순간’이라 불리는 특별한 경험을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세계 두짓 호텔과 리조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여기서 세밀한 순간이란 호텔에 도착했을 때 기분 좋게 제공되는 에센셜 오일이나 욕실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미용/그루밍 키트, 객실 내에서 상영되는 수면을 돕는 명상법 등을 말하며 각각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스트레스 해소, 해독, 깊은 수면 등 투숙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짓타니 몰디브(dusitthani_laguna_maldives)를 예로 들면, 기존 데바라나 스파를 데바라나 웰니스로 리브랜딩하여, 마사지 요법과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요가, 명상 및 사운드배스 세션과 같은 포괄적인 웰니스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두짓타니 후아힌(dusitthani_laguna_huahin)에서는 자체 유기농 농장의 재료를 사용하여 조리한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지역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치유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개최되는 ‘로컬 피스트’ 정기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두짓타니 라구나 싱가포르(dusitthani_laguna_singapore)는 2020년 12월 라구나 내셔널 골프 앤드 컨트리 클럽 내에 오픈한 리조트로 웰니스 중심의 클래스와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두짓타니 후아힌과 마찬가지로 현지 유기농 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해 만든 영양분이 풍부한 ‘파워 푸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두짓타니 라구나 푸켓(dusitthani_laguna_phuket)은 가족고객을 위한 일련의 워크숍, 활동, 웰니스 세션을 제공하는 데일리 패밀리 리트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앞으로 데바라나 웰니스는 투숙객을 위한 부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웰니스 체험에 대한 수요에 대처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웰니스인스티튜트(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관광은 2015년 5,630억 달러 시장에서 2017년 6,390억 달러(연간 6.5%)로 성장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짓의 본사가 위치한 태국에서는 오는 2024년까지 ‘세계적인 의료∙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할 것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태국관광청).

 

두짓 인터내셔널의 웰니스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폴 호코(Paul Hawco) 이사는 “현대 사회의 빠른 속도와 전세계적인 유행병의 지속적인 영향이 불안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잠시 멈추고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기회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두짓에서의 웰니스는 하나의 이벤트나 서비스가 아니라, 전체 일정에 걸쳐 모든 투숙객에게 부가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고객의 웰빙에 의미를 부여하고, 여행을 마치고 우리 호텔을 떠났을 때에도 지속적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궁극적으로 우리 호텔과 리조트들이 고객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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