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 2021)’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로서 한국 리빙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무산된 이후 올해 26회를 맞는다. 그동안 억눌렸던 전시 관람 수요와 코로나 이후 홈퍼니싱 수요가 맞물려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최초로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 걸쳐 선보임으로써 리빙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다시 한번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각 홀 별로 전시 품목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테마관을 기획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A홀, 리빙 트렌드를 보여주는 <가구, 인테리어> ▲B홀,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하는 <홈 텍스타일 및 데코레이션 용품> ▲C홀, 스마트홈을 위한 <IoT가전 및 욕실 제품>,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키친/다이닝, F&B,레져, 키즈리빙,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D홀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디자인하우스가 후원하고 미디어아트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기획한 <풍화, 아세안의 빛> 키네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공예품, 빈티지 가구 등의 ‘기획관’과, 오가닉라이프, 맘&키즈 ‘테마관’을 비롯하여 리빙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기획전시인 ‘디자이너스초이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기획중인 ‘옥션 프리뷰 전시관’과 ‘갤러리관’을 통해 미술품을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참가 브랜드의 판매 상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 1994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 28만 6천여 명을 기록한 국내 라이프스타일 전시의 대명사”라며 “코로나19로 전시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작년의 공백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주최사와 참가사 모두 절치부심하여 준비중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최대 규모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가 침체된 리빙 산업에 활력소가 되고, 기업과 산업에는 새로운 마케팅 무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5,000 원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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