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적 무지외반증 [류창현 원장 칼럼]

류창현 원장l승인2021.06.08l수정2021.06.08 17: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서재곤링커병원 류창현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일상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위인 '발'과 '발가락'은 신체의 모든 움직임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발 부위에 발생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는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데, 바로 발 모양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몸 안쪽으로 비틀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초기에는 신발을 신거나 오래 걸었을 때 불편한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 발생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돌출된 부위와 발바닥에 통증과 불편함이 심해지며, 엄지발가락 쪽으로 딛지 않고 걸으려고 하게 되어 무릎과 골반, 척추 등의 다른 관절의 정렬이 틀어져 아킬레스건 구축,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2차 합병증까지 발병할 수 있다.

발병 원인은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착용하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착용했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어서 ‘하이힐병’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폭이 좁고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남성들에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과체중, 평발, 넓적 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생길 수도 있다.

치료는 초기에 약물 복용 및 무지외반증 보조기, 물리치료 등의 교정치료를 진행하지만 완전한 치료 방법이 될 수는 없다. 시중에서 다양한 무지외반증 보조기를 구매할 수 있지만, 일부 보조기는 오히려 통증을 일으킬 뿐, 변형된 뼈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뼈가 변형되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초기에 가벼운 통증이라 여겨 방치하게 되어 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려는 이들이 많다. 무지외반증 수술의 경우 수술 후 그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서재곤링커병원 류창현 원장)

류창현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미학적 포토갤러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28, 10층 1016호(적선동, 광화문 플래티넘  |  대표전화 : 02-734-8802  |  팩스 : 02-6383-0311 ㅣ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4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20일 ㅣ제호 : 미디어파인 ㅣ 발행인 : 문수호  |  대표이사 : 이창석   |  주필 : 김주혁  |  편집국장 : 김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석
Copyright © 2021 미디어파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