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잡티 등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질환, 여름철 더욱 각별한 관리 필요 [이기행 원장 칼럼]

이기행 원장l승인2021.06.09l수정2021.06.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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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탐클리닉 이기행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여름이 되면 태양 고도가 높아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외선 수치 역시 올라가기 때문에 자외선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강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다분비되면서 색소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주로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는 눈가나 광대, 이마에 갈색 작은 점의 형태로 병변이 나타난다.

따라서 여름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보다 더욱 꼼꼼히 바르고 모자나 양산 등을 사용해 최대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보습 및 진정을 통해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가라앉혀 주는 게 좋다.

그러나 이미 기미, 잡티가 발생했다면 홈케어만으로는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다양한 치료 장비 중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도가 높은 루비 레이저는 표피형 기미부터 진피형 기미, 복합형 기미까지 두루 치료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694nm 파장을 이용해 주변 조직 손상 없이 멜라닌 세포만을 파괴해 기미, 잡티를 제거하며, 이때 파괴된 멜라닌 입자는 조직 내 탐식 세포에 의해 림프절로 운반되어 밖으로 배출된다.

피부 표면을 깎는 방식이 아니라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표피층과 주변 조직, 혈관 손상이 적어 진피층 병변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일반적인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오타모반 개선이나 타투 제거 등에도 쓰인다.

한편 기미, 잡티 등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질환 병변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병변 깊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피부과 상담을 통해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술 전 상담을 통해 피부 타입이나 병변 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대전 미탐클리닉 이기행 원장)

이기행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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