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잦은 두통, 경추 문제일 수 있다 [이명노 원장 칼럼]

이명노 원장l승인2021.06.10l수정2021.06.10 08:5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성모에이스통증의학과 이명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살다가 한번쯤 겪는 질환 중 하나인 두통. 흔히 스트레스 등으로 찾아오는 두통은 충분한 휴식과 약물을 통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유 없이 두통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은 경추 부위의 미세한 변화가 두통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자신도 모르게 앉아있는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경추가 본래의 C자형 커브가 아닌 일자 또는 편측으로 휘는 거북목 형태가 되고, 디스크가 압박을 받으면서 경추성 두통이 발생한다.

최근엔 컴퓨터나 스마트폰 이용으로 경추에 무리가 가면서 경추성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요 원인은 경추에 압박을 주거나 무리하는 자세가 원인이다. 대체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바라봐야 하는 직장인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경추성 두통이 경추디스크 발생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으로 다양한 관절질환을 경고하는 위험신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따라서 경추성 두통의 진단과 빠른 치료는 필수적이다.

경추성 두통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추 통증 질환은 통증을 통해 이상 신호를 보내올 때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시기를 놓칠수록 증상 완화에 필요한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경추성 두통은 조기에 진단받을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한 호전이 가능하다.

그중에는 척추 균형을 올바르게 되돌릴 수 있는 도수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란 수술적 처치 없이 전문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의 근골격 조직을 손으로 직접 만져서 자극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물리치료의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치료를 받기 전 체계적인 진단과 상담을 통해 경추 관절 및 주변 신경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도수치료는 각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경추성 두통과 함께 두통의 원인이 되는 척추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경추성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틈틈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상계동 성모에이스통증의학과 이명노 원장)

이명노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미학적 포토갤러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28, 10층 1016호(적선동, 광화문 플래티넘  |  대표전화 : 02-734-8802  |  팩스 : 02-6383-0311 ㅣ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4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20일 ㅣ제호 : 미디어파인 ㅣ 발행인 : 문수호  |  대표이사 : 이창석   |  주필 : 김주혁  |  편집국장 : 김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석
Copyright © 2021 미디어파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