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등산객, 허리디스크 등 부상 주의해야 [노현영 원장 칼럼]

노현영 원장l승인2021.07.01l수정2021.07.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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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천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산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 운동까지 할 수 있으니 등산을 시도하는 초보자들도 많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허리디스크 등 각종 척추 질환이다. 초보자의 경우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산에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수축되어 있던 척추나 인대, 근육 등이 쉽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준비되지 않은 산행은 허리디스크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칫 발을 잘못 내디뎌 그 충격이 척추에 전달될 수 있으며, 낙상 사고로 인한 부상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야외활동 이후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구조물인 추간판, 즉 디스크가 탈출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 물리적 충격을 완화해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하지만 이러한 추간판이 빠져나가면 신경을 자극하거나 누르게 되고, 이때 발생한 통증은 허리를 비롯해 엉덩이, 다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다.

초기에 치료할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감압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이 불가피할 가능성도 있어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미세한 척추 틀어짐을 바로잡아 척추 부위를 바르게 교정하고, 신경 흐름을 원활하게 도우면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특히 도수치료는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어깨 관절 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근골격계 질환뿐 아니라 엑스레이 검사 등에서 나타나지 않는 근육 기원성 요통이나, 자세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다.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치료 방법인 만큼 자칫 잘못하면 조직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지식을 갖춘 치료사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지도가 가능한 척추전문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환자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진단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치료실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치료 받는 편이 좋다.(화명동 덕천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노현영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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