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사업을 통해 브레이브걸스 웹툰, 코코몽 캐릭터 패션 아이템을 기획한 두 기업을 만나다 [오서윤 기자의 직격인터뷰]

오서윤 기자l승인2021.07.16l수정2021.07.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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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의 직격인터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020년부터 한류 확산 및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캐스트(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이하 ‘캐스트 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한류콘텐츠와 중소기업은 기획,개발-홍보-유통 전 단계로 이어지는 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캐스트 사업을 통해 한류콘텐츠와 연계하여 매력적인 상품을 탄생시킨 두 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브레이브걸스를 웹툰 속에 담아내다, 웹툰 제작사 ㈜툰토리>

▲ 사진 제공 : ㈜툰토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2020년 문을 연 신생기업으로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웹툰, 웹소설 기획/제작해 국내외 플랫폼에 서비스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수요 독점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토끼”를 연재 중이다.

<코코몽과 함께 소방관 이야기를 전하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 사진 제공 :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RESCUE EACH OTHER’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진 119REO는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소방관을 구하자는 뜻을 가진 브랜드이다. 버려지는 소방장비를 리사이클하여 패션 아이템을 개발하고 수익금의 50%를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세대에 소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Q. 캐스트 사업에 참여한 계기는?

(툰토리)한국웹툰산업협회를 통해 새롭게 도전해보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기획 당시에 브레이브걸스는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많은 가능성을 가진 그룹이라 생각했기에 웹툰을 기획한다는 사실부터 매우 특별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19REO)2020년 5월 코코몽은 소방청과 홍보대사 MOU를 맺었습니다. 소방 제품을 활용하는 기업으로, 캐스트 사업을 통해 코코몽과 함께 협업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세대를 아우르는 소방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캐스트 사업을 통해 기획하신 작품 또는 상품에 대해 간략한 설명

(툰토리)웹툰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는 아이돌을 꿈꾸는 주인공 현주가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 신비한 인형인 “용감한 언니들”의 조언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성장 웹툰입니다. 브레이브걸스는 현주를 도와주는 신비한 인형으로 등장하는데, 오랜 무명시절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그들의 결실이 맺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찬 작업이었습니다.

(119REO)소방관을 지켜주는 소방복의 내구연한은 3년입니다. 이 기간 이후 버려지는 소방 관련 물품을 재활용하여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패션아이템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코코몽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심전도 키링부터 핸드폰 스트랩, 향균 안감을 사용해 만든 코듀라 백팩, 리버시블 토트백 등을 기획했고 일상에 친근한 아이템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Q. 제작 과정 중에피소드 또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툰토리)초상권 계약을 맺자마자 브레이브걸스는 오랜 공백을 깨고 “운전만 해”라는 곡으로 컴백했지만 안타깝게도 큰 성과를 일구지 못했는데요. 작품을 준비하는 도중 브레이브걸스의 매력에 빠져 개인적으로도 팬이 되었던 저이기에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카카오페이지와 봄툰에 작품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롤린(Rollin)”이라는 음반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게 되었고 사업적인 것을 떠나 굉장히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19REO)코로나 시대에 맞춰 항균 원사를 제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이 있었지만Qplus라는 항균 원사 위에 나일론 사를 섞고, FITI시험연구원의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99.99% 항균력을 갖춘 제품이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코코몽은 2009년에 출시되면서 꽤 오랜 시간들을 함께 했는데, 그 시대의 아이들이 어느덧 10-20대 초반이 되어 더 많은 세대가 코코몽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실에 힘입어 하트 위 심전도와 기동복을 입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한 코코몽의 모습을 구현한 리버시블 원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된 디자인을 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끝으로 캐스트 사업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리고 추후 계획은

(툰토리)웹툰“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는 15화라는 단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조회수가 약 10만 가까이 되었었고, 진흥원에서 진행한 카카오기획전으로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쁩니다. 신생기업으로서 브레이브걸스와 협업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기획할 수 있게 되어 본사 또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KCM과 함께 떡볶이를 주제로 한 웹툰을 기획해 올해 캐스트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19REO)캐스트 사업을 통해 가치소비만을 강조하는 것에서 탈피해 일상 속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카카오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좋은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하며 소방이 가진 키워드를 보여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오서윤 기자  mediafin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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