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빠른 여행업계 회복 위해 관광인력 백신 접종 집중

팔라완, 보홀, 보라카이 등 주요 관광지의 관광업 종사자 대상 최우선으로 백신 접종 진행 미디어파인 허승규 선임기자l승인2021.08.10l수정2021.08.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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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부는 팔라완, 보홀, 보라카이 등 주요 여행지에서 근무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지역 관광 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팔라완은 지난 3일 기준 총 62,000회 접종 가운데 30,000회는 15,000명의 관광업 종사자가 있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에서 이루어지고, 나머지 32,000회는 코론, 엘니도, 산 비센테 등 3개의 지방 자치 단체에 할당되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의 리드 하에 빈스 디존 코로나19 대응 국가 태스크포스(National Task Force Against COVID-19) 부국장 등이 지난 3일 팔라완을 방문하여 현지 관광업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 주도했다.

▲ (사진-필리핀 관광부)

보홀은 관광업 종사자 총 13,000명 가운데 약 40%인 5,000명이 첫 번째 백신 접종을 마쳤고, 섬의 도심 지역인 탁빌라란의 경우에는 2,500명의 관광업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필리핀 관광부에 의해 추가 총 11,000회 백신 투여가 요청된 상태다.

보라카이 또한 필리핀 관광부 주도하에 지난 6일, 약 60%인 12,809명의 관광업 종사자 중 7,634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숙박 시설을 포함하여 레스토랑, 다이빙 상점, 스파, 기념품점, 부두 항구 및 기타 필수 서비스 제공업체, 교통업계, 관광 경찰, 이민국 직원 및 재활 관리 그룹을 포함한 정부 최전선 서비스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도 마닐라의 리잘 공원(Rizal Park)에는 지난달 31일에 드라이브스루 (Drive Thru) 백신 접종 시설이 오픈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리잘 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 개발 위원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으로 백신 접종 시설을 오픈했다. 메트로 마닐라에 대해 더 엄격한 ECQ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조치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사진-필리핀 관광부)

또한 현재의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 명소와 유사 공간들을 백신 접종 시설로 적극 활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처럼 필리핀 관광부는 세실 로렌자나 로메로 사무총장이 이끄는 국립공원 개발 위원회 (NPDC: National Parks Development Committee) 와 함께 지난 4월 28일 마닐라 리잘 공원 내 번함 그린 (Burnham Green)에 이동 병원을 세우고 퀴리노 그랜드스탠드 (Quirino Grandstand) 앞의 인디펜던스 로드 (Independence Road) 에 드라이브스루 백신 접종 장소를 만드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 관광부는 마닐라 인근의 NCR (National Capital Region) 플러스 8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서 일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의 예방 접종 또한 가속화하고 있다. NCR 플러스 8 지역 (NCR Plus 8 Area)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NCR), 메트로 세부(Metro Cebu), 메트로 다바오(Davao), 불라칸(Bulacan), 바탕가스(Batangas), 카비테(Cavite), 라구나(Laguna), 팜팡가(Pampanga), 리잘(Riza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필리핀 코로나 상황. 8.9일 기준 (출처-JHU CSSE COVID-19)

한편,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보건부(DOH)는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8일 기준 9,6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87명을 기록해 최근 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 메트로 마닐라와 수도권 지역에 대한 강력한 봉쇄령으로 외부 출입자를 차단하고 있다.

 

미디어파인 허승규 선임기자  love24hour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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