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빗물협회와 부산대학교 총장이 면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사)한국빗물협회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수)에 부산대학교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한국빗물협회의 기술주관사인 ㈜앤디솔루션의 채일권 이사, ㈜GPRSK 김효진 대표, 박순옥 감사등 협회 회원들과 부산대학교 산하 ‘한국 GI & LID센터’의 신현석 센터장 및 5명의 교수 및 연구자가 참석했다.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과 한국빗물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성사된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부산대 산학협력단 최경민 단장은 인사말에서 “멀리서 부산까지 오신 한국빗물협회와 회원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대학교는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환경 및 그린인프라, 저영향개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빗물협회와 관련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빗물협회 최경영 회장은 기술발표를 통해 자연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위한 기술,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기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환경재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을 위한 기술 등 빗물협회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한시간 동안 진행된 기술발표 후에는 부산대 교수진 및 연구자들과 열띤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 기술세미나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GPRSK 김효진 대표는 “부산대학교 부설 GI&LID센터의 시설과 연구방향이 한국빗물협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거의 일치한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관련분야 기술 및 정책개발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실제로 빗물협회와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금번 세미나를 발판으로 빠른시간안에 MOU를 추진하고 관련분야에 대해 전면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 GI&LID센터장 신현석 박사는 “추상적인 협력관계를 넘어 파트너쉽을 구체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안에 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한국빗물협회 측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

*(사)한국빗물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비점오염원의 발생원인에서부터 빗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저영향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에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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