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한국방송촬영인협회(회장 오재상)에서 주최하는 ‘2021그리메상 시상식’이 12월 3일(금) 16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F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1993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상이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인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는 다양한 지역부문 출품작이 경쟁했으며, 신설된 ‘뉴미디어’ 상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시대에 다양한 플랫폼과 촬영기법 등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2021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SBS에서 제작한 ‘펜트하우스 2,3’가 상을 받는다. 최우수 작품상 스튜디오영상부문에는 ‘KBS 대기획 - 키스 더 유니버스’, 다큐 부문에는 ‘ubc 식탁위의 정원, 키친가든’과 ‘MBC 다큐플렉스-동방미로’가 선정됐다.

촬영인들이 뽑은 최우수 남자연기자상은 ‘SBS 펜트하우스’의 배우 엄기준이 수상하며 최우수 여자연기자상은 같은 드라마의 배우 김소연이 수상한다. 또 신인연기자상은 ‘KBS 통증의 풍경’의 배우 이신기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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