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노안·백내장 발병 앞당긴다 [현주 원장 칼럼]

현주 원장l승인2021.12.30l수정2021.12.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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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도 늘고 있다. 다만 TV를 비롯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의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의 노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노안이 있는데, 이 노안은 백내장과 함께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된다. 노안 자체로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력이 점점 흐릿해지며 가까운 곳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겪게 된다.

다만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로, 시간이 갈수록 혼탁해져 앞이 뿌옇게 보이게 된다. 눈에 이물질이 낀 것처럼 침침해지는데, 백내장의 경우 다른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노안과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뇌의 활성도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40대 이후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노안 백내장은 함께 교정할 수도 있다.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노안 다초점 렌즈 수술은 노안과 백내장 모두 교정이 가능하고 난시가 심한 사람들도 난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렌즈의 종류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개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환자에 따라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자가 진단보다는 병원에 내원해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강남 이룸안과 현주 원장)

현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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