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시장에서의 성과 및 수주 호조, 채용규모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신입사원에 ‘분야별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 경주’ 당부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진행된 신입사원 ‘CEO특강’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업무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방산보국의 가치 등을 강조했다.

지난 10일 대전시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 연수원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LIG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라며 “첨단화·고도화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IG넥스원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시장에서의 성과를 비롯한 수주가 호조를 보이며 2021년 하반기 채용 규모를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전자전, 항공드론 및 위성 등 11개 사업분야에서 HW, SW, 기계, IPS(종합전력지원, Integrated Product Support) 개발 직무 담당자로 구성된 220여 명의 신입사원들은 2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교육은 3월 초까지 3개 차수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정보 사이트에서 「2021년 일하기 좋은 방위산업체」로 선정되기도 한 LIG넥스원은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집중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LIG넥스원의 전체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인 1,700여 명이 R&D 분야에 종사중인 석·박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에 달한다.

신입 박사인 허진영 선임연구원(무인체계연구소)은 “대표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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