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뉴스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청렴국가위원회’(문태룡 위원장)가 26일 오전 11시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이학영, 진선미 국회의원과 1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청렴국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렴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로 구성된 선대위 청렴국가위원회는 대한민국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이재명 후보의 청렴 관련 정책 개발과 대국민 공감대 확산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거 이후에도 공정하고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재명후보는 문태룡위원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역사적으로 청렴하고 공정하면 나라가 융성했고, 부패의 뿌리가 깊어지면 패망의 길을 걸었다면서 정부와 공직자의 청렴도을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탄생할 이재명 정부는 그 어떤 정부보다 청렴할 것이며 청렴이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한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렴성은 한 국가의 신뢰도와 외국자본의 투자유치, 경제 발전 및 성장, 주가지수, 지속가능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에 따라, 각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인식지수 CPI(Corruption Perception Index)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국가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는 2017년 51위를 기록한 이래 매년 개선되어 2021년에는 32위를 기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청렴국가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보다 청렴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 국민이 공감하는 민간 부문의 청렴기준을 마련하고 -. 사회 전반의 공정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 부패인식지수(CPI) 세계 10위권 달성 -.이재명후보의 대선 승리로 청렴 대한민국 실현을 결의했다. 특히 청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이 자리잡기를 희망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