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뉴스팀] 전국 태권도장 태권도인 1000명이 4일 더불어민주당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최종복(9단, 전 국기원 기술심의 의장,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생활체육본부장)이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성장 과정과 풍부한 행정 경험에서 우리 사회의 지향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해 왔다”며 “머리로만 아닌 뜨거운 가슴으로 정책을 말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게서 국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잘 묻어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공정사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태권도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박스인 태권도 종목에서 노골드라는 태권도 종주국의 수모는 태권도계의 개혁이 절실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일선 태권도장의 경영악화로 사기까지 많이 저하되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 김표무 상임위원장과 이승 총괄상황본부장, 정이수 상황실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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