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사우디 ‘비전2030’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투자부(MISA)와 MOU 체결
-사우디 차세대 육성산업인 방위산업 분야 긴밀한 협력기반 구축

▲ LIG넥스원이 지난 7일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World Defense Show)’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MISA)와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지난 7일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World Defense Show)’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MISA)와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격상된 정부부처로 사우디의 포괄적 경제 개발계획인 ‘비전 2030’에 발맞춰 자주국방 실현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방산분야를 차세대 육성산업으로 지정하는 등 국가 차원의 긴밀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LIG넥스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방위산업청(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ies, GAMI), 국영 방산업체(Saudi Arabian Military Industries, SAMI)와 방산분야 협력 및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양국 정부 간 국방 및 방산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정부의 한-사우디 ‘비전2030’ 협력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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