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백두체계능력보강 2차사업’참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첨단 감시정찰 자산’ 국내개발 기여할 것”

2026년까지 임무장비/데이터링크 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 참여 오서윤 기자l승인2022.04.13l수정2022.04.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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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CI / LIG넥스원 판교R&D센터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8일 공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계약을 체결하여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은 2026년까지 신형 백두정찰기에 탑재될 임무장비(COMINT/ELINT/FISINT)/데이터링크 등 핵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우리 군은 미사일 위협 등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감시정찰 자산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기존 도입무기인 백두체계를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1차사업 기술력을 토대로 업체주관의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2차사업이다.

본 사업에서는 KAI가 업체주관으로 체계종합을 담당하고 LIG넥스원은 임무장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신형 백두정찰기는 통신정보(COMINT), 전자정보(ELINT)와 함께 실제 미사일 발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화염탐지 기능이 포함된 계기정보(FISINT) 기능 및 지상과 항공기 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데이터링크 기능을 보유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1차사업 참여경험을 발판삼아 임무장비(COMINT/ELINT/FISINT)/데이터링크 장비의 연구 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신호정보수집체계 개발역량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자전 시스템이 탑재되면 유지보수 비용 및 인력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후속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항공, 해양, 지상 분야를 아우르는 전자전 분야의 국방R&D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방과학연구소, 국내 방산업체들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주관업체인 KAI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결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서윤 기자  mediafin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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