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이 침침…’ 노안 증상, 치료 시 신중한 선택 필요해 [구오섭 원장 칼럼]

구오섭 대표원장l승인2022.04.21l수정2022.04.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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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오섭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노인성 질환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눈에서 발생되는 질환들은 초기에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그 때문에 중기 이상이 되어서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이다.

이를 오래 방치해두게 되면 시신경이 손상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한 번 망가지기 시작한 시신경은 스스로 회복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나 노화의 과정을 겪기 쉬운 40대, 50대 환자들의 경우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고 대처해주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들어 현대인들의 전자기기 의존도는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다.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의 삶에서 스마트폰을 떼어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하는 것처럼, 디지털 기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서 시력 저하 속도 역시 상승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한곳을 뚫어지게 쳐다보면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다보니 자극을 받아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거나 피로도가 쉽게 쌓일 수 있다.

이때는 노안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의 습관부터 개선해 줄 필요가 있다. 먼저 모니터나 화면의 밝기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또한 전자기기를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게 되었다면 10분이나 20분 정도 휴식을 취해주면서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온열 마사지나 안대 착용을 통해서 눈의 건조함을 낮춰주는 것도 도움 된다.

노안이란, 말 그대로 눈이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되면서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수정체 탄력이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시력이 저하되고, 눈이 자주 침침하면서 안개가 끼인 것처럼 뿌옇게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5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을 함께 겪게 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다.

이 경우에는 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다.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의 방법으로 구분되며, 단초점의 경우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에 수술 이후에도 안경과 돋보기의 사용이 불가피할 수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의 경우에는 모든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여 복합적인 안질환 문제가 있는 경우 동시에 개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간거리의 시야 확보가 원활하기 때문에 한층 더 밝은 시력을 가지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구오섭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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